초등학교 4학년부터 학원다니고 그전엔 눈높이나 구몬하고 초딩때 온전히 놀지 못한게 한이됬고 중학교 때가 되서야 내가 그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알고 상위권 턱걸이였다가 적응 못하면서 중위권으로 떨어지고 고등학교 와서는 초딩때 학원 안다닌다고 쟤는 이길수 있겠지 했는데 처참하게 발리고  잘해야 5등급 나오는 점수 받으니 현타 온다 학원이나 그런게  돈이 많이 든다는건 알지만 난 공부에 재능이 없는거같다 작은형은 연세대 가서 나는 수의대를 가기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난 진짜 못하겠다 그냥 삶의의지가 없다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학원 가기 싫다는 티는 초딩때 많이내고 중딩때는 좀 크게 냈지만 그래도 학원을 갔다 진짜 포기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