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타민은 대표적인 중추신경계(CNS) 자극제로 시냅스에서 도파민 유리를 증가시키고 재흡수를 차단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마약으로, 아편계 약물은 국내에서는 드물다.


암페타민 중독증상 중 조현병(schizophrenia)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암페타민 정신증(Amphetamine psychosis)"이 있다. 이는 조현병과 유사하게 관계망상, 피해망상, 과대망상, 환청과 환시 등이 나타나며 감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조현병과 다르게 암페타민 정신증에서는 추상적 사고능력이 보존되어있으며 망상이 괴이하지 않다. 또한 약 중단 이후 보통 1주 이내에 소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