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필자는 국어원툴을 호소하지만 국어 백분위 99를 한번도 달지 못한 범부이므로 

이 후기의 가치는 모고 끝나고 반에서 떠드는 장래 재종 1순위 친구의 분석 수준을 떠올리면 된다.

또한 상상 1회차의 지문 스포가 있다

또한 이 필자는 Ad hoc의 절대고수이다 

ㄹㅇㅋㅋ

#난이도 기준

3.0 이상치

3.5 반자유주의

4.0 왕안석,오징

4.5 이중차분, BIS

5.0 헤겔 브래턴

개인차+-는 개인차로 인한 어려움이 있냐 쉬움이 있냐의 정도




고고혓









반갑다 수붕이들아

상상 모의고사 풀이를 시작하겠다





실모도 좋지만

강기분, 새기분과 인강민철로도

1등급을 성취할 수 있다는 걸 알아두자. 




이번 모의고사는 24수능을 정말 많이 닮았어.

솔직히 말하자면 수능 리부트 버전을 푸는 느낌이였어

상상에서 준 해설에 적혀있는 기조도 수능을 최대한 반영하였다고 나와 있어

그럼 가보자




1~3 SQ3R 독서법 (난도 1/5) 2분 49초

무난한 독서법

독서법들은 내용이 뻔하기 때문에

단계에 동그라미, 순서에 동그라미를 하고 1,2번 발췌독을 한 후 3번 보기 문제는 그냥 내용보고 찍어맞춰도 된다. 

이 독서법 문제는 전부 다 단계에 관한 문제여서 그렇게 해도 됬던 것 같고.....

하지만 나는 수능 때 정독할꺼야





4~7 t-SNC 분석법(-3)(난도 3.5/5, 개인차-) 7분

차원간 좌표계의 특성을 잘 생각해두어야 바로 풀리는 문제, 마지막 7번은 여러모로 이상치를 떠올리게 함




나는 이 지문에서 7번을 틀렸는데


보기를 보자면 주성분 분석은 직선과 좌표계 내각 데이터들과의 "직선거리 제곱의 평균"을 구한다고 나와 있는데

1번 선지에는 그냥 직선거리라고 나와있었고, 

나는 이것이 

'거리 제곱의 평균도 거리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 

하고 뒤 선지를 안보고 그냥 틀려버렸어. 



정답인 5번 선지를 보자면.

데이터 수가 달라진다면, 당연히 "직선거리 제곱의 평균"도 달라지겠지? 스무스하게 풀리는 문제였다. 






8~11 광고 법률(난이도 2.5/5) 5분

경 마 행 동 ㅋㅋ


이 지문은 정말 부담스럽지 않은 비문학이야. 

1문단 소개, 23문단 두 주장 비교, 4문단 법률인 

누가 봐도 경마식 보도인 지문이야. 



누가 봐도 그 문제.....

그냥 와리가리로 풀어도 좋지만





3원칙을 사용하면 더 쉽게 풀 수 있단다.








12~17무극태극론(-2)(난도 4.2/5, 개인차+)십분+

수능 왕안석 오징 지문은 사실 정리해놓고 보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음

하지만 이 지문은 내가 못 읽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무극과 태극에 대한 네명의 주장을 정리하기 너무 까다로웠음.





솔직히 이건 내가 작성하다가 오류 낼 수도 있으니 해설강의를 듣도록 하자

필자는 문학원툴이다





자 이제 문학 파트의 시작이다.

재밌는 지문들로 가득하니 들어가보자.





18~21 정비전(난이도 3.5/5, 개인차-) 6분



오우야 여장 황태자 퍄퍄퍄 ㅋㅋㅋ


줄거리는 중남충 보추 황태자가 민간사찰하다가 한 여자를 보고 빠져서 





여장 후 

그 여자를 따라다니며 평가한다는 이야기





이렇게만 요약하면 너무 별거 없는 고전산문이지만, 관음사라는 공간을 통한 사건 전후 범주, 대상 문제와 편지라는 메신저를 통한 수신자 교란 등

하지만 이것도 3원칙으로 슥슥 지우면 풀림

야무진 지문이였다고 볼 수 있겠다







22~27 자화상,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생활인의 철학(난이도 3.8/5, 개인차-) 8분+


대 동 주 

수능 잊음을 논함 파트와 굉장히 유사, 

27번에 (나)와 (다) 중 한 장면이 같은 뜻으로 

말하고 있는지, 다른 뜻인지 구분이 포인트





이 지문의 수필을 처음 보면 뭔가 난해할 수 있겠지만

결국 수필이란 것은 일관된 주장의 재진술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런 simple한 관점에서 이 수필을 보자면 1문단은 처음 6문장을 본 후, ㄱㄴㄷ 밑줄을 보고 내용은 

같다라고 한 후 바로 2문단으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필자는 Ad hoc master이기 때문에 3모때는 다 보고 있을 수도 있다.


보기에서 꿈 or 관찰이라고 언급하였고,

(나)의 상태에 대해서 살짝 헷갈릴 수 있겠지만

시의 구성이 꿈속을 가리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삶의 이면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28~31 가해자의 얼굴(난이도 3/5) 5분...?

주제가 무거워.......


서술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그저 대화장면이라고 처음에는 생각할 수도 있지만, 두 등장인물과 달리 손 여사의 내면은 계속 서술된다.


4번 선지와 여차하면 헷갈릴 수가 있는데, 손여사가 딸의 입을 막아도, 그것이 새로운 '국면'에 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자.



32~34 오륜가, 용부가(난이도 2/5) 3분

그저 평범한 유교매니아 고전시가 2세트


딱히 코멘트 없음






언매 패스 15분

형태티콘이 나오면 하겠다






마무리

필자 성적: 93점

틀린 문제 7, 14, 37

24수능을 분석한 후 풀기 좋은 모의고사였던 것 같다.

그런 의미로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