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도 문제긴한데 애초에 캐릭터 컨셉을 연상의 은발 거유미녀로 잡았으면 데자이어 모드에서 만큼은 그 매력을 제대로 살렸어야 댐

평소 성격과 상반되는 건 알겠는데 너무 무난한 광기임 걍 유사 릴리 같음

차라리 평상시에는 남한테 복종하는 성향을 보이지만 데자이어로 각성하면 반대로 본인 스스로가 장예섭의 인격에 동화되어 타인을 세뇌시키고 도구 취급하는 사디즘 성향을 보이는 쪽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서브웨폰으로 채찍 들고 막 때리기도 하고

이퀄라이저도 단순히 분노에 가득찬 음성이 아니라 "우리 소붕이..나쁜 아이가 되려는 거구나!" 하면서 거유눈나의 발칙한 참교육 컨셉으로 갔으면 이거 분명히 수요층 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