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사진 해상도, 체력바 이렇게 3개는 손 봐야 할 듯.

개인적으로 가장 위화감 들었던 점은 포트리스처럼 쌓여있는 버프 부분이었음. 기존 가로 배열에서, 이번 패치로 새롭게 세로 배열로 바뀌면서 안 그래도 가시성 떨어지는 체력바가 더 눈에 안 들어옴;;



버프바를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는 있지만, 그러면 필드 가시성을 살린다는 이번 ui 패치와 반하는 꼴이 됨.


1) 적 패턴을 본다.

2) 데자각이 남은 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임의의 자리로 옮긴 버프바에 시선을 옮긴다.

3) 체력, 스킬쿨 확인을 위해 하단 바를 본다.

4) 적 패턴을 본다.
(ㅇㅅㅇ???)



 사실 UI라는걸 갈아엎는 게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음.
소비자들이 한 번 적응하면 새롭게 나왔을 때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개발진들도 좋은 말 보단 기존 ui가 더 낫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을 것 같음.

그래도 새로운 시도 끝에 더 좋은 게 나올 수도 있으니 무조건 롤백해라가 아닌 더 나은 방향으로 가다듬는 걸 기대하겠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