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중간에 5줄로 요약있음, 스텔라 빼고 다키우는데 메인이 하루다보니까 하루로만 적음 내가 딴캐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떨어지는거도 있어서 그래


하루 스토리가 이오에 의하면 스텔라와 같이 상냥한 성격탓에 데자이어 인격을 받아들이려다 데자이어에 제일 강하게 침식되어 있다 했는데


정리하자면 이 2개의 인격이 같이 공존하고 있는거임

일반 하루(기억상 엄마와 아빠 모두 어릴적에 돌아간거로 로스카가 뜯어고침, 그래서 데자화 안함 본인의 기억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

데자 하루(기억상 아빠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는 눈앞에서 공백때문에 건물에 깔려죽음 그래서 결국 데자이어화 함)


그리고 일반 하루는 승급 퀘스트하면서 어머니가 그렇게 실제로 죽었었단걸 이해는 했지만 내 기억속에 어머니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데자하루 복수를 도와주겠다 뭐 그런식으로 하는데 여전히 데자 하루는 일반 하루를 아니꼽게 생각하고있음 그래서 이번에 데자이어 에너지가 넘쳐서 몸이 분리되었을때 일반 하루한테 내가 제일 먼저 죽여버리고싶은 사람(일반 하루)이 너라고 언급도 하고 그리고 이렇게 분리되었을때가 개인적으로 모든 하루유저가 만족할 수 있을만한 하루 캐릭터를 만들 기회라고 생각함



우선 제발 대충 대화 스크립트상이 아니라 보이스로라도 좋으니까 다른 캐릭터가 하루한테 분위기에 변화가 있다고 얘기하는거지

"하루, 너 뭔가 분위기가 바뀐거같다. 좀 더 많이 부드러워졌다 해야하나? 언어도 동글동글하고 좀 소극적이라 해야하나?"

"공백에서 나온 이후 제 감정이 강하게 요동칠때 마치 검은통로속에 대고 얘기하는거 같을 때가 있었어요.  그게 잔디이불에 있을때부터 심해졌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그런게 없어졌어요. 제 안에서 빠져나간 그 아이 때문 인거같아요 ."


여기서 에프넬 같이 딴지 같은거 잘걸 캐릭터가

"잡담은 그만하고 빨리 작전대로 움직이자 분위기가 좋지않아..." 이런식으로 해서 쭈우우우우우욱 작전을 개시해나가는거고

이떄 일반 하루는 언어 선정을 할때 로코타운 초반에 하루에스티아 처럼 좀 소극적이고 두루뭉굴한 단어들 위주로 최대한 배치를 하고

데자이어 하루는 최대한 상대를 깔보며, 뭐만하면 짜증난다, 죽어라, 닥쳐라 이런식으로 스크립트를 이어나가고


얘내가 분리된 데자이어 인격을 주인공안에 들어오게할지 없애버리는식으로 스토리를 짤지 모르지만 난 데자이어 인격이 안없어지는 그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다시 플레이어 캐릭터안에 들어와서 공존하는식으로 하는건데 이제 대신 서로를 이해하며 배워나가는식으로

하는거야


각자 캐릭터마다 메인스토리를 미는 도중 테네브리스와 대면하기전에 각자의 데자이어 인격과 마지막으로 싸우는 식으로 스토리를 짜내는거지

그리고 의외의 결과로 다 본 주인공들이 데자이어 인격을 제압해내는데 성공하고 하루 에스티아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제압된 데자이어 하루가

하루 에스티아한테 그동안 담아온걸 풀어내는거지


"너의 그 우유부단한 태도가 맘에 안들었다. 같이 복수를 하자 제안해놓고 하는건 사람을 지키는거에 미쳐서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그래서 내가 너의 감정이 흔들릴때마다 계속해서 튀어 나오려했지만 넌 그걸 필사적으로 막았고 난 그게 너무나도 마음에 안들었다."

"이제 나보다도 강해진 너한테서는 너가 나한테 배울게 없겠지 죽이고 없애려면 없애라 이젠 너한테 아무런 쓸모도 없지 않냐"


이때 다시 일반 하루가 널 없애지 않을거야, 난 여전히 우유부단하고 망설 일때도 많았다. 레르펜느를 제압할 때도 그저 사람이니까 말을 해봐야한다며

내 동료를 위협할때도 끝까지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다. 동료를 위험에 빠트릴뻔한 행동이였고  무엇보다 결단을 내려야할 때 결단력이 없다. 하지만 너는 나보다 결단을 더 잘내리고 싸워야 할 때 제대로 싸우지 않았냐, 나는 아직 너에게 배워야할게 많이 있다고... 같이 이 이야기의 끝을 보자 라고하며 말하면


데자이어 하루가 후후후... 웃고 대신 정말 한번만 더 망설이면 다시 너의 몸을 뺏어버릴거야 각오해라 라고 얘기하고

하루는 나도 지지 않을거야 공백에 대한 복수는 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거야 (투지의 소울럼소드) 하고 이제 서로다시

합쳐지면서 신스토리 업데이트겸 신규 스킬을 하나 내주거나 트롤스베르드에 특성화 붙여주거 배우는식으로 끝나고


여기에 더 좋은건 이제 침식(데자이어각성) 쓸때 모션이 한번 더 바뀌는거? 



그 다음 이제 각 모든 캐릭터가 자신의 데자이어 인격을 제압하고 돌아왔을때 진정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 테네브리스를 잡으러가자할때 하루가 "테네브리스... 그런 나쁜사람은 죽여버려야 해요!" 라고 하다가 "야! 내입 함부로 건들지마...!" 하면서 ㅠㅠ 이러고 있으면  데자이어 하루는  


이런 식으로 비웃고 있고 따른 캐릭터들은 쟤 뭐하냐 이러면서 빤히 쳐다보면 하루는 그거에 부끄러워 하고 이때 댕댕라가 "하루도 이제 안보이는 친구가 생기는거야? 와! 영감님 나랑 똑같은 사람이 생겼어!" 라고 하면서 댕댕라한테 이해받은 하루가 으앙... 스텔라 ㅠㅠㅠ 이러면서 스텔라 한테 안긴단 느낌으로 스크립트 짜면 좋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비장하게 가서 테네브리스와 싸우는데 테네브리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보면서 어떻게 섞일수 없는 극과극인 소울에너지와 데자이어 에너지를 조화하여 완벽하게 조종할수 있게된거냐 역시 너희들은 여기서 몰살시켜야한다 라고 하지만 뭐 뻔하게 패배하고 이 사태가 끝난다음


그동안 정들었던 NPC들과 작별인사하고 마틴이나 토오루 같은애들 같이 따라갈거면 따라가는식으로 해서 신규 지역으로 가는거지



이렇게 정리하면서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때 좋은 장점 5개가 있음


1. 하루가 앞에서 분노할때 튀어나오는 날카로운 단어들과 잔디이불 후에 급격한 변화를 다 설명할 수 있게 됨.

2. 향후 하루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는데 성장물로서의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게함.

3. 이를 통해 비단 소울워커 뿐만 아니라 소울워커에 반하는 안티소울워커(데자이어 워커) 캐릭터들도 추가할 수 있음

4. 죽무새를 좋아하는 하루 유저도, 순둥순둥한 하루를 좋아하는 유저도 둘다 윈윈 가능한 스토리 라인임

5. M 성향의 일반 하루와 S 성향의 데자 하루의 만담 스크립트 식으로 중간 중간에 스토리에 완급 조절기능도 가능함.



1번은 위에 얘기 들어보면 다 이해하겠지만 이런식으로 써내면 앞에 있었던 모든걸 굳이 이나비로 세탁기를 돌리니 마니할거 없이 다 설명할 수 있음.


2번은 성잘물로서의 이야기인데, 데자이어 인격들이 인성 ㄱㅆㅎㅌㅊ 인건 맞는데 얘내들한테서도 지금의 아직 정신적으로 어린 소울워커들이 다음지역

에서의 냉혹한 현실을 마주할 때 그거에 대한 지지대 역할을 해주고 그걸 이해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성장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음


그리고 더욱 나아가면 여기서 하루로 예시를 들면 하루는 점차 우유부단한 성격이 빠지고 결단을 잘 내리며 사람들을 지키는 멋진 투지의 기사같은 모습이 되어가는거고 데자하루는 점차 점차 이런거에 영향을  받으며 성격이 온순해지고 나중에 이 성장에 클라이맥스에 다 달았을때  서로를 마주보는 상태에서 늠름하게 성장한 하루가 정말 고마웠어 친구야 라고 울듯이 웃으며 악수를 청하면 데자이어 하루가 그걸 잡으면서 넌 여전히 걱정되는 타입이라니까  라고 마지막까지 꼽주지만 웃으면서 사라진다거나 그런식으로 마무리를 지을수도있음. -> 이걸로 향후 뭐 추가 각성이나 승급의 스토리로 편입할 수 있고


3번 이것도 가능한게 유저들한테 신선한 느낌을 주면서 그렇다고 1레벨부터 아닌 데자이어 각성까지 굳이 할 필요없는 점핑캐릭터를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면 제공이 가능해짐. 이런 캐릭터들은 현실에서 억압 받고 천한 취급을 받아 이미 사회에 불만이 가득했는데 공백 덕분에 힘을 얻으며 상황이 역전되며 공백을 찬양하는 캐릭터로 나오고 공백속에서 각 주인공 캐릭터들의 데자이어 인격을 보며 이를 목표삼아 성장해온거야


그럼 하루 초기 도안인 전기톱녀를 다시 가져와서 하루의 스킬 비슷한 셋에 전기톱 특성을 추가하는식으로 신캐를 내도 재탕이란 말은 조금 듣겠지만

납득이 가게끔 스킬셋을 구성할 수도 있고 스토리상에서도 주인공들이 데자이어 인격을 설득하고 이겨낸 후의 부분이라 자신의 우상과도 같던 데자이어인격을 죽여버린 애들이니 얘들한테 원한을 가지는거도 가능해지지, 스토리는 공백(켄트)의 부름에 응하며 조사한단 내용이고 얘내한테는 아군이나 적군이 없이 모두 죽여버려야할 대상이니까 메이즈 자체도 "공백의 부름에 응한 조사" 라는식으로 재탕도 가능하고 다만 마을이나 그런건 따로하나 만들어야할거라 생각하지만(부랑지 마을 그런식으로)


레이드 역시 극단적으로 스토리 통합이 불가능한거도  아닌게 플레마 처럼 소울워커가 처리하고간 보스를 뭐 별숲리그애들이 이리저리 시험하다가 다시 소생된 상태로 깨어났다.(아님 다른이유로) 이걸 저지한다는 식으로 풀어나가면 될거같음


4와 5번은 스크립트상에서 이 데자이어 하루가 나오는 구간을 만드는거지 진짜 나쁜 적을 처리해야할때 일반 하루 입을 움직이거나, 또는 위에 캐릭터같은 애들이 나와서 소울워커를 죽이려 달려들때 데자이어 각성처럼 바톤 터치하듯이 튀어나오거나, 아니면 하루가 심적으로 힘들어하며 나아갈 방향을 모를때 그걸 제시해주는 식으로 스토리상 아예 버려지지 않는 캐릭터로서 활용도 가능하고


M적 성향이 강한 일반 하루와 S적 성향이 강한 데자이어하루는 디키타카 스토리를 재밌게 중간중간에 껴놓기도 쉬워서 갈등이 최고조로 향하는 스토리 구성에 아주 적절하게 조금만 넣어준다면 중간중간에 완급조절도 가능한 역할을 할거라 생각함. 이러면 어느쪽 하루를 좋아하든 둘다 비중에서 그리 빠지지 않고 서로 윈윈하는 좋은 방향으로 나갈거라생각함.


그리고 이건 비단 하루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함. 벌레 더듬이로 놀림받았던 릴리도 어윈이 "사실 뭐 머리 예쁜데 바로 예쁘다하기 쑥스러워서 그랬다"

이런식으로 다시 바로잡아주던가, 캐붕된 진도 하루랑 비슷한 방향으로 풀어가면될거라고 생각하고






여기부턴 개인 주저리 주저리인데 소울워커 캐레 3333 돌고 황요 피통 더럽게 높은거 돌고, 루인포트리스의 좆같은 피통과 길이, 특정 구간이상 움직이면 무적되면서 되돌아가는 개지랄, 각종 놀림이나 그런것들 다 겪으면서도 끝까지 게임을 붙잡았던게 캐릭터에 과몰입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해


이건 내가 2017년에 게임 다 망해갈때 거의 아무도 없는 로코타운에서 묫자리 알아보면서 찍은거임 저 지민이한테 제니 좀 주고 템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할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진짜 마지막 섭종할때 여기 앉아서 이렇게 구도잡고 섭종하는거 봐야지 하고 잡아놓은 스샷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1차 간담회때 반응이 이상하고 그럴때 방문빌런짓을해서 PD(당시 박재선 PD님)님이랑 진짜 유저들이 물어보고싶은 부분에 대한 인터뷰형식으로 해서 막 3~4시간 얘기하고 따내고 그랬었음... 민폐였겠지만. 그 후에 1번 더했었는데 이때 뭐때문에 터져서했더라 ㅋㅋㅋㅋ 기억이 안나네




이게 떡상 당일날 내가 친구랑 카톡한 내용인데... 제가 FPS 게임외엔 거의 안하고 RPG게임 진짜 안하는데 소워는 인생겜이라 생각해서 오래 붙잡고 싶었고 떡상했다 할때 내 주변에 하루 키우던 사람들(떡상전에 사실 하루들이 제일 많았음 유일하게 남은 갤리그였던 공백리그도 80%는 하루였고) 다 하루 이제 더 오래볼 수 있는거냐면서 자기한테 필요없는 캐시템까지 현질해가면서 뉴비들 도와주고 했던 사람들인데


잔디이불 후반부랑 디플루스 호라이즌 거치면서 스토리에 실망했다면서 주변사람들 다 접어버리고 포이즌 스토리에 혐성대사 몰빵치기 당하니까 거의다 사라져버린수준이 되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원래 나도 떡상전에 자짤이 하루가 칼들고 엄마곁으로 보내준단 짤이였는데


밈역수입 뇌절로 유튜버한테도 "이 키랙터 왜이러냐" "작가가 사회에 가진 불만을 이캐릭터한테 쏟아부었냐" "작가가 이 캐릭터 싫어하냐"  이소리 들을정도로 망가지고 주변에 하루 하던 친구들도 접고 같이 했던 사람들 우후죽순으로 접어버리거나 딴캐로 갈아타니까 나도 멘탈 겁나 흔들리면서 이런게 PTSD가 되가지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젭알 용남아 이번에 스토리업뎃만 잘해주라... 하루 상향 개판되도 되니까 제발 스토리만이라도 잘 마무리해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