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4월 패치로 릴리의 스킬 계수가 올라가면서, 그 중 3000%짜리가 된 트리니티를 시동기로 쓰기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그라인더 역시 굉장한 상향을 먹었습니다. 사신 특성으로는 확정적인 1200~1400%정도의, 소용돌이의 경우 맞추기만 하면 트리니티 계수에 맞먹는 2800~3200%의 딜량을 뽑아낼 수 있게 됬습니다.

15초짜리 스킬이 이정도 계수면 정말 감지덕지???죠???

다만 한 가지 단점이 자리 고정이라 후란마한테 써먹기가 힘들었다는 거였는데.

이건 달리 말하면 폐지줍는 주장소인 히하에서 허구한 날 가운데 서있기만하는 쿰바새기한테는 꽤 맞출 각이 잘 나온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리저리 굴려보다가, 기존 트리니티 리쉬드 통합 프리셋에 비해 디피가 약간이나마 확연히 올라갔다고 생각되는 분리 프리셋을 하나 말아와봤습니다.







스킬 순서는 딱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하루를 플레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가 좀 쉬우실 것 같습니다

비교적 짧은 쿨의 스킬이 1(트리니티, 쿨30초), R(퓨리마하, 쿨30초), 사컷차칭 공2(블로썸, 쿨20초)입니다.

비교적 긴 쿨의 스킬이 2(데토크루얼, 쿨35초), C(리쉬드, 쿨 40초), 4(길로틴, 쿨 45초)입니다.

추가로 리전이 있습니다.

짧은 쿨의 스킬과 긴 쿨의 스킬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게 1번 포인트입니다.


사컷차칭 블로썸과 그라인더-리쉬드를 연계하는 게 2번 포인트입니다.


플레마도 그렇지만 라붕이는 몸집이 굉장히 큽니다.

가까이 붙어 블로썸을 사용하며 뒤로 물러나도 블로썸 풀타가 들어갑니다.

거기서 한번 더 뒷회피 후 그라인더를 사용하면 꽤 여유롭게 그라인더 소용돌이 특성을 맞출 수 있고,

이후 쿨감을 받는 리쉬드와 연계하면 풀스택 퓨리마하에 필적하는 딜을 후드려박을 수 있습니다.


솔로 랭크를 플레이하지 않으시고, 굳이 그라인더를 박기 위해 뒷무빙치는 것이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사신 특성을 채용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 확정적으로 여타 기본기에 비빌만한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까이 붙은 상태에서도 그라인더-리쉬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 코멘트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성심껏 답변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