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도 많아졌고 공팟에서 말로만 설명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공략을 적게 됐음


오셀로 패턴은 의외로 진짜 별게 없다. 겁먹지 말고 직접 가서 몇번 해보면 몸에 익을거임.




우선 패턴이 시작하면 맵에 검은 장판 네개와 하얀 장판 네개가 소환이 된다. 이 장판들은 한번 밟으면 다른 색깔로 변하게 됨.



패턴이 시작되면 파티원 중 두명을 랜덤으로 지목해 얼리면서 대사를 침



전부 어둠에 녹아버릴 겁니다. 

모든 것이 빛에 감싸여 사라져버릴 겁니다. 



요 두 대사 중 하나가 랜덤으로 뜨는데 간단히 생각해서 



어둠에 녹아버린다고 하면 보스가 우리를 어둠의 힘으로 죽이겠다는거임



어둠의 힘으로 우릴 못 죽이게 하려면 어둠 장판들을 없애버려야겠지? 



그니까 어둠 어쩌고 하면 검은 장판들을 모조리 밟아주면 되고 에 어쩌고 하면 하얀 장판들을 모조리 밟아주면 된다.



보스가 어둠 대사를 쳤다고 가정해보자. 빨간 동그라미는 너와 니 파티원이다.




가장 베스트인 상황이다. 



얼지 않은 너와 파티원 한명이 보스를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면 그대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쉽게 패턴 파훼가 가능하다. 



물론 시계방향으로 안 도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건 사전에 잘 조율해서 출발하자.



윗 경우에는 각자 장판 두개씩 잘 먹어주면 끝이다. 근데 항상 이렇게 되면 당연히 터질 일이 없겠지?




오셀로가 터지는 대부분의 파티는 이렇게 시작을 한다. 



서로의 위치를 확인 안하고 그냥 무지성으로 시계방향만 따라가버리면 결국 장판 한 두개를 못 밟아서 전멸기가 나오게 됨.



이때 무조건 시계방향으로 달리는것만 생각하지말고 파티원의 위치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장판 밟는 것만 생각해도 시간이 빠듯하고 어지러운데 어케 봄? 



당연히 뉴비는 힘들 수 있다.




일단 패턴이 시작되면 너한테서 가장 가까운 장판으로 달려라. 그리고 시계방향쪽을 먼저 보셈. 



그럼 딱 두가지 상황밖에 없다.



파티원이 보이거나 안보이거나



보인다면 사진에 나온 화살표처럼 그대로 뒤로 돌아서 반시계로 돌아주면 된다



파티원이 니 가는길에 없다면 그냥 평소 하듯이 시계방향으로 밟으면서 달리면 된다



주의할 점은 오셀로 장판은 한번 밟아서 색깔이 변하면 다시 밟아도 돌아오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한번 잘못밟는 순간 끝난다는 소리임. 



그니까 다른 색 장판들은 안 밟게 조심하면서 시계방향으로 달리면 된다.



그리고 뉴비들은 캐릭의 이동속도가 느려서 못 밟는 경우가 있는데 7번키에 데자이어 각성을 키면 이속이 크게 증가함



어느 정도냐면 데자각을 안키고 그냥 달리는것보다 패턴 시작하고 데자각을 키고 뛰어도 후자가 더 쉽게 패턴 파훼가 가능한 정도임. 



그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데자각도 키고 달려라. 생각보다 시간 널널하다.



요새 오셀로 때문에 공팟도 자주 터지고 민폐끼칠까봐 못가는 뉴비들 많이 보이는데 전혀 걱정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으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하자



깔쌈하게 전멸시키고 나서 죄송합니다 아직 패턴이 익숙하지가 않네요 하고 챗치면 고인물들이 멱살잡고 같이 돌아줄거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