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그원분들의 트냑 2페 강제진입과, 그 후사에 대한 문제.

리그원분들의 트냑 관련 문제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장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요즘 일이 바쁘다,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를 두어 리그 파티를 짜는 시간대에 게임을 잘 접속 하지 못하였고, 리그원분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 하여서 , 리그파티로 웬만한 레이드나 파밍메이즈들을 해결하던 뉴비 리그원분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제대로 숙지시키지 못한 채 다른 인원을 포함시켜 출발 시킨 제 잘못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장의 대처에 관해서도, 제가 게임을 열심히 해서 리그파티를 결성하여 갔더라면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 저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저도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번 사항부터는, 제가 박제 된 글에 대한 반박문, 혹은 변명입니다. 첫번째 해명이 너무 짧고 부정확 할 수 있으나, 새벽 1시 40분쯤 귀가하여 사태 파악이 제대로 안 되었을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르거나, 소명이 부족 한 경우,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한 후에, 다시 사죄의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머장과 부머장의 좆목 논란에 관하여.

우선 저는 게임을 어느정도 플레이 해 오던 유저였고, 뉴비에게 제가 가입해있었던 리그를 영업해서 같은 리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데려온 리그이기도 하고, 뉴비분이기도 해서 계속 챙겨주다보니 웬만한 메이즈들도 여러모로 같이 가게 되고, 질문이나 필요한 것들에 대한 대화 또한 제가 거의 챙겨주게 되어서 좆목으로 보여질 소지가 다분했습니다. 좆목이냐 아니냐를 감정 없이 판단한다면 좆목의 범주에 들어가는것이 확실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3. 전 리그원분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나갔다는 부분.

전에 있던 리그는 제가 가입했을 당시, 머장을 괴롭히면서 머장이 괴로워하는 반응을 보면서 즐기는 머장 중심 리그였습니다.

헌데, 다른 머장 중심 리그 약 2곳정도가 머장이 군대를 가거나, 이유가 있어 머장직을 내려놓았을때, 그런 리그들이 거의 와해되는일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리그장이 우리 리그도 저렇게 망하기는 싫다, 이제 앞으로는 적당히 거리감을 두며 대해달라 하였으나, 그 후로 리그장에게 뇌절을 몇번 쳐서 분위기가 싸해지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운영 방침,분위기를 살피지 않고 행동한 제 잘못이 역시나 큽니다. 그리하여 머장에게 귓으로 머장에게도 미안하고, 리그원들 보기에도 살짝 미안한 감이 있어서 나간다고 하였고, 머장은 괜찮다며 잡으려고 했지만 그냥 리그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망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제 저지른 잘못이 있어 사죄하면서 탈퇴하는 형태였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3-1. 리그원분들이 안 좋게 생각한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은, 제가 담당하는 뉴비분이 비틱질을 했다는 부분과 어느정도 연관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많이 주의를 주었으나, 이미 나쁘게 박힌 첫 인상을, 좋게 바꾸기에는 부족하였고, 또한 저의 게임 플레이 시간도 길지 않아서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 했던 점 또한 제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4. 어째서 리그를 새로 설립하고 부머장이 되었나.

시즌 1 말쯤에, 꽤 많은 유저들이 접었다가 시즌2 오픈을 기점으로 복귀한것으로 압니다.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는데, 시즌2 오픈 이후 유저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서 기존 리그에 들어가기 불가능했고, 현 리그 머장이 리그를 하나 사서 부캐리그나, 챈리그로 만들까 한다 하여, 리그가 아예 없이 게임을 하는 것 보다는 낫겠다 싶어 가입 하게 되었습니다. 리그에 가입하고, 완장끼리 족목하며 뉴비분들을 방치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5.맺으며.

오늘 벌어진 문제들, 여태 불편을 가지셨던 전 리그원분들의 생각들은 전부 제 부족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들입니다.

공장 리그 또한, 아직 잘 모르는 뉴비분들이 저지른 문제라고 생각하시어 저에게 책임을 물으심이 옳습니다.

또한 머장의 관한 문제 역시, 머장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뉴비임에 그 부분에 선처를 부탁드리고, 제 관리 소홀이라고 여기시어 저를 탓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 시간에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