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이런 식으로 바람을 느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치이, 조용한 바닷바람을 쐬며-


하의

"오오... 이것 봐, 여기에도 큰 리본이 있어"

-치이, 골반 위의 리본을 보이며-

"히얏...! 차가... 으으... 좋아, 놀라게 했다면 각오는 한 거겠지?"

-치이, 등 안쪽의 차가운 물을 느끼며-


팔찌

"여기 봐봐! 물고기야! 잡아볼까? 먹을레?"

-치이, 치어를 가르키며-


신발

"다음에도 이렇게 올 수 있을까? 그러면 좋겠는데..."

-치이, 노을 낀 바다 하늘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