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공치합 15만 이상 유저들 눈도 못마주치고


공팟 돌면 자주 먹는 F랭에, 열심히 딜해서 15%쯤 딜넣고 SS뜨면 좋아했는데



노스텔지어 장비 +9에 2번악 맞추고 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초록색 꽃 달고있는 뉴비가 파티모집글 올렸길래 개같이 지원하고 왔다.


뉴비때는 토공은 커녕, 브세셋에 나보다 딜 더 잘넣는 같은 뉴비한테도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당당해졌다.


페러럴 매트로놈도 이제 갈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사자놈들이 운영 좆같이 해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트레지디 페어리 레이드 장비, '노스텔지어' 세트 +9강 + 2번악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스펙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