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soulworkers/54151468

이런일 있었어서 그년 유치장들어가고 한동안 연락없다가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왔는데

 그년이 합의원한다고 계속 아빠 연락처좀 가르쳐달라한다하는데 알려줘도 되냐고 전화옴 이번에 들은 얘긴데 생각한대로 그년이 초범이 아니고 이런일로 이미 경찰서온적 몇번 있다고함

이미 검찰에 사건도 넘어가서 합의서 못받으면 교도소 살다 나올가능성이 높나봄

아빠가 알려줬는데 알려준지 1시간도 안되서 합의좀 해달라고 전화옴


당연히 아빠는 화내면서 요즘같은때에 운전자폭행 해놓고 그냥 넘어갈거라고 생각했냐면서 무슨배짱으로 합의를 원하냐고 하니까

 죄송하다고만 반복하면서 자기 감성팔이를 하기 시작하는데 뭐 지금 빚이 산더미라 고시원에서 산다느니 자기 엄마가 1년전에 뒤져서 지금 심적으로 불안하다니 ㅇㅈㄹ떠는거보고

아빠가 그래서 그냥 이김에 살다 나와라 하고 끊었다가
끊고 얼마 안지나서 합의금 드릴테니까 합의 봐달라고 다시 전화옴

근데 시발 합의 봐달라라면서 제시하는 합의금이 시발 10만원임 ㅋㅋㅋㅋㅋ 아빠가 그거듣고 웃으면서 걍 살고 나오라하고 끊어버림

나도 시발 합의금 10만원듣고 옆에서 존나쪼갬
아마 합의서 못받아와가지고 그대로 교도소 들어갈듯?
옛날에 엄마도 이런거 비슷하게 당해봣는데 검찰에 합의서 제출못하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

게이들도 항상 운전 조심하고 택시일하시는분 주변에 있으면 조수석은 무조건 잠궈두라 해라 큰일난다


요약

1.한달전에 아빠 택시에서 난동부리고 아빠 때리다가 경찰서 잡혀간 년이 있었음

2.오늘 경찰한테 아빠랑 합의 원한다고 아빠 번호 알려줘도 되냐고 전화와서 알려줌

3.전화와서 합의봐달라고 하는데 감성팔이하면서 돈은없다고 지랄해서 아빠가 전화 끊음

4.다시 전화와서 합의금 10만원 드릴테니까 합의봐주면 안되냐해서 아빠가 웃으면서 걍 살다 나오라고 하고 끊음

이건 담당형사랑 사건 배정됫단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