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련 ㅋㅋ 의대생에 맞지않게 은근 덜 떨어진면이 있는데


배는 불러오지 몸은 점점 무거워지지 그와중에 배시들은 소탕 해야하는데


소문날까봐 어쩔수없이 휴직하고 낳아야하나 붕권수술 받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맘 약한 하루답게 낳기로 큰맘먹고 산부인과 방문해서 조심스럽게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남편이랑 같이온 행복해보이는 부부들 보고 주눅들음 ㅋㅋ


그렇게 몇달동안 그 동안 모아온 별숲자금으로 혼자 쓸쓸히 관리하다가


예정일되서 아가낳고 의사가 건강한 아이네요! 한 마디 해주면


그동안 고생한거 싹다잊고 네... 흑흑 하면서 애기끌어안고 한참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