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숲리그 사무실 안에 딸린 화장실에


누가 뭔 개짓을 해놨는지 털뭉치가 공처럼 만들어져 있는데


그게 하수도 바닥에 붙어서 화장실 물난리 남


그거보고 존나 더러워서 아론이 이거 누가 해놨냐고


화장실에서 누가 겨털 면도라고 했냐고 불같이 화냄


근데 나포함 리그원 두명은 어제 아론이랑 회식간다고 하루종일 붙어있다가


같이 퇴근해서 알리바이가 있었음


그래서 아론이 치이한테 '아루엘씨 이거 아루엘씨꺼야? 솔직하게 말하자 우리'


이러니까 치이가 기겁하면서 자기 털 아니라고 


자긴 목 아래로 왁싱했다고함 언더까지


그런말 하니까 아론이 치이 치마 1초 쳐다봤다가 민망한지


음 그럼 누구지 이러더라


일단 이틀전에 사무실 개새끼(댕라아님 진자 개새끼임) 샤워시키느라 빠진 털로 추정중인데


그딴건 하나도 안중요하고 치이가 지입으로 빽보라고 한게 


너무 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