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나의 소울워커명은 '거짓의 소울워커'임

이는 다나가 겪은 감동스토리가 단순히 가상현실이었다는것뿐 아니라

리브와의 감정이입마저 완전히 거짓이라는 뜻임..


2) 다나의 스토리에서는 설정파괴가 굉장히 많이 일어남 예를들면

이능력자도 무기가 있다 <-> 이능력자는 무기와의 상성이 최악이다

소울에너지를 몸에 박으면 터진다 <-> 소울에너지를 몸에 박아서 부활시켰다

근데 이것들이 전부 소울워커 핵심소재라는거임..

1번은 소울워커의 차별성을 나타낼 때 쓰고 2번은 그레이스에서 스카가 사람들 터트릴때 쓰던거임

니어우커 만드는게 어려운것도 소울에너지 너무 박으면 터져서 그런거고

이런 중요한 내용이 어긋났다는걸 보면 리브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다나를 속인거임..


3) 결국 풀리지 않은 떡밥인 다나스토리 초반부 AI같은 리브/뭔가 이상한 병사 상황

처음 만났을때 리브가 NPC마냥 말 안듣고 자기할말만 하는거랑

병사 구했는데 했던말하고 돌아오지도 않은게 있음

그거 극복하니까 리브가 혼자 '장예섭.. 당신은 틀렸어' 같은말도 함

어째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결국 전혀 나오지 않음


4) 초-천재치고는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는 리브

초-천재 리브는 한분야에서만 천재인 다른 사람들과 달리 혼자 이것저것 다 해먹음

당장 네드 수준만 되어도 루인포트리스 수준의 AI와 기계를 다룰수 있음

근데 장할머니 치매도 못다스렸고 혼자 런하는 비스타(1살, 어림)도 안잡았고

완전생물도아닌 비스타따위한테 은신처 돌파당하고 목따임..


5) 그런 리브를 방치하다 죽인 장할머니(세뇌능력있음)

당연히 세뇌해서 아군으로 굴리는게 나은데 그런거 할 생각도 안함

소울우커인 버나드한테도 박을 수 있고 비스타한테도 박았는데 왜일까?


6) 이유없이 너무 착한 리브

소울우커처럼 세뇌빔 맞은것도 아닌데 너무 이유없이 착함

하루도 고등학교 월반하는 세상인데 그것도  못한 물로켓 천재 어윈도 '너무 시시해서 재미없어졌다' 이러는판인데

마찬가지로 컨셉잡고 착한척한다고 할 수 있음

정치질 못하는 테네브리스마저 리브가 착하다고 알고있는거 보면 일부러 소문 퍼트리기도 한듯


7) 리브피셜 '지금까지 풀지 못한 문제는 없다'

하나 있는게 관리자권한이 신급이라서 불가능한 영혼의 전이임

이론상 다 되는데 신이 억까하는 수준이 되어야 못한다는거임..

그런데 이수준에서 비스타도 하는 클론제작(리플레이서 타입B, 연구소에서도 나옴)이나

장예섭이 쓰는 세뇌능력을 막고 역으로 걸어버리는거나

소울워커한테 박혀있는 로스카세뇌빔으로 자기 클론에게 박는걸 하지 못했을까?


8) 위에나온 모든 문제점은 스작변경없이 한 명이 쓴거임

원래대로라면 소워가 소워했다고 하는쪽이 더 개연성있겠지만 한명이 한번에 쓴거면 얘기가 다름

이정도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최종보스 빌드업임


9) 1부 최종보스는 '인류 최강의 소울워커였던 데자이어워커'임

그럼 수준을 맞추려면 2부 최종보스는 '인류 최고의 천재였던 악당' 정도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솔직히 장할머니나 르네같은게 2부 최종보스라고 하기엔 좀 그렇잖아


결론적 추론)

커럽 초반에 나오는 어윈처럼 착한일을 하던 리브는 곧 지루함을 느끼게 됨

솔직히 소워세계관 처음에나 좀 빡세보이지 소울정크는 비스타 수준에서도 갖고놀수있고 베시도 휘말린 피해자임

이런데서 디펜스하고있으면 금방 자동방어 갖추고 인생 지루해짐..

실제로 로드오브타워 보면 소울정크 약화장이 벌써 깔려있음


그래서 악역트리를 타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또 세상이 너무 약함

특히 테네브리스<이 병신이 소울워커 전원이랑 같이 타죽는바람에 너무 쉽게 무너뜨릴것 같음

그러면 재미가 없잖아?


그래서 준비한 게 '다나'임

그냥 살게 놔두면 평범하게 메스가키가 되었을 다나는 부모의 죽음으로 각성해 애들을 돕고 다님

그리고 빌드업을 깔아둬서 탈주한 비스타가 그 애들 다 죽임

죽은 다나에게 소울에너지를 퍼부어서 살아나게 한 다음 비스타가 죽인 애들도 데자이어화해서 옆에 달아놓는거임..

실제로 다나 부모도 죽었는데 그건 데자이어에 없는거보면 이때 뭐 한게 맞을것


대충 준비가 끝났으니 본체는 숨은채로 로스카세뇌빔을 쏜 클론에게 기억을 심어서 다나를 돌보게 함

다나 준비하느라 이리저리 엇나간게 많아서 설정오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조작한 기억이라서 그런것

이제 슬슬 빌드업 더 깔아놓고 마지막에 그런데 짜잔 하고 나타나서 다나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알리고 멘붕시키는게 목적인거임..


*쓸때 까먹었는데 뒤늦게 생각난거

다나스토리 초반부에서 리브는 혼자 다나냅두고 공백 들어가서 조사하고 그럼

그리고 러그만과의 대화가 나오는데



존재도 숨겨진 채로 있던 리브가 하기에는 좀 안어울리는 말임

이는 즉 무력으로 진압할 자신이 있다는 소리임..


*보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설정이 있는데 소워 우편시스템인 HEMS를 리브가 만들었다고 하는거임

이거 물질전송장치고 인게임에서도 이거 비슷하게 이용해서 다나한테 드론으로 물자 전송하고 그럼

이런기술 가지고 로봇전송해서 자기 몸 하나 못지킬까?

이런캐릭이 손쉽게 따였다는건 뭔가 꿍꿍이가 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