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섭종을하더라도 개발인원이 점점 줄고

업데이트 텀이 길어지고 소통이 점차 줄면


유저들도 아 이 게임에 끝이 다가오는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기때문에 떠날사람은 서서히 떠나고

남은 사람도 언제든 섭종공지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고 아 올게 왔구나 하는데


로드맵을 발표하고 업데이트 소통을하고

신캐떡밥을 뿌리고 레이드 개발이 끝나간다고하면서

당장 다음주 다음달에 신규 컨텐츠가 나올것처럼

사람들의 기대감만 부풀린 다음에 


한방에 전직원 권고사직 후

마치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사망선고를 내려버리는건 유저들에게

너무나 큰 배신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