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해서 못 온 리그원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전부 온 건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많이 모였다는 거에 감회가 새로웠음. 접었던 사람들도 사실상의 장례식이라고 다들 와주고 오랜만에 모여서 얘기하는 거 보니까 애초에 겜이 흥했어서 리그 분위기가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이미 겜이 폐차장으로 들어가고 있으니 뭐...


밸로프가도 계속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밸로프 지금까지의 행보가 영 구리지만 정말 라이언보단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공제 리그원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버텨왔던 유저들한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음. 정말 좋은 사람들만나서 진즉에 접을 거 계속 붙잡고 있었던 거 같다.


그럼 다들 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