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소재 계속 생각하면서 지내는데.

생각해보면 요새들어 나는 자극적인 소재로 글을 쓴게 많은 것 같음.


근데 뭔가 자극적인 내용의 스팽일러 위주로 보면서, 나도 글을 자극적으로 쓰니까.


묘하게 순정의 맛이 끌림.


체벌로서의 스팽<-개인적으로 이게 존나 진국인데


성적 취향이니 뭐니해도 그쪽 판타지 안에 결국 혼나면서 맞는다? 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는게 확실히 맛있는듯 ㅋㅋㅋ


천박한 것도 좋지만 정적인 분위기에서 체벌받는 그런 느낌이 근본 있긴 해....




비가 오는 대청마루 위에서, 화난 얼굴로 성적표를 받아든 엄마. 그리고 그 모습을 어쩐지 불안하게 지켜보는 여학생.


상상의 여지가 있는게 요새 또 좋더라


역시 클리셰는 잘 팔려서 클리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