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중앙선 | ||
평은 | ??? | 마사 |
옹천역에서 평은역으로 가는 길목.
옆으로 빠지면 나오는 사유지 근처.
그 근방에 버려진 옛 중앙선의 잔재인 철도용 터널.
작성자 본인도 우연히 찾은 곳이다.
무성한 수풀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 뚫고 가지 허허허…
가는 길목에 근처에서 야생동물이 사냥감을 먹어치운 듯 뼛조각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온갖 수풀들의 방해를 뚫고 입성.
당연하지만, 자물쇠로 철저하게 봉쇄되어 있다.
야간 모드로 바라본 내부.
전문적인 도구가 없기에 더 멀리 촬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간격을 알려주는 반사등이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모습.
계곡에 있다 보니 쌀쌀한 한기가 느껴진다.
물론 돌아가는 길도 무수한 수풀로 인해 지옥 그 자체다.
나오면서 일일 퀘스트까지 달성 완료.
영상은 보너스.
방문 당시의 을씨년스러움을 다 같이 느껴보도록 하자.
소리를 키워서 들어보면 물방울이 떨어지며 파동을 일으키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