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제약 회사 포추나토 그리고 그 회사를 소요하고 있는 어셔 가문
제약 산업으로 엄청난 부를 쌓아 올린 회사지만
인권침해적이고 불법적인 실험으로 인해 악명이 자자하다
환경/인권단체의 변호인단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포추나토
변호인단이 포추나토가 미국 곳곳에서 불법적인 화학실험을 벌인 시설 명단을 보이며
불법실험의 부산물로 온갖 종류의 독극물을 은닉하고 있다며 공격하지만
응 우리 꺼 아님 ^^
하고 빠져나가려 는데, 갑자기 어셔 가문의 막내 프로스페로가
생각없이 회사입장에선 매우 위험한 발언을 해버린다
막내 프로스페로는 사실 회장의 혼외 자식 중 하나로
본처의 자식들에게 사생아라고 멸시 받고 있고
자신의 아버지인 회장에게
유흥산업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설명하지만
철저하게 무시 받고 만다
프로스페로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기 위해
변호인단의 명단에서 본 회사의 비공식 시설에서 몰래
자신의 비전대로 나이트 클럽을 열 계획을 새운다
(100만 달러 = 13억 원)
순간 시설 옥상에서 누군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느끼지만
기분 탓으로 치부하는 프로스페로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난교파티를 구상하는데
실사용 하지 않은 지 오래된 건물이라 스프링클러가 작동을 안 한다
하지만 섹스파티에 미친 프로스페로는
포기하지 않고 옥상의 물탱크를 이용하기로 한다
드디어 시작된 파티
그렇다 사실 프로스페로는 섹스킹 같은 게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고급 VVIP섹스파티에 거물들을 끌어들인 다음
영상을 찍어 약점을 잡을 계획이다
성공만 한다면 가문 모두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니…..
그 와중, 파티를 찾아온 의문의 여인
어째 선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다
의미 모를 말들 만 늘여 놓는 여인
대뜸 파티를 멈추기를 종용한다
여인은 수차례 결과에 대해 경고하지만
그저 극한의 컨셉충 취급하는 프로스페로
그렇게 대망의 순간이 오고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다
*혐 주의*
<어셔가의 몰락>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의 애드거 앨랜 포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영상화한 드라마임.
아마 괴붕이들이라면 어릴 때
권장 도서로 <검은 고양이> 읽어 봤을꺼야
이 소설또한 애드거가 쓴거고
'Nevermore'로 유명한 미국의 국민 시<갈까마귀> 도 집필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15LsOKbdkzk
미드 어셔가의 몰락(2013)은 원작 소설뿐만 아니라
<검은 고양이>, <갈까마귀> 같이
애드거 앨런 포의 유명 작품들에서 전부 모티브를 따와 만든 작품이야.
아마 작가의 팬이라면 각 회차마다 어떤 작품이 활용됬는지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꺼야.
꽤나 흥미로운 소재들로 잘 만들어진 미드라 한번 괴미챈에 소개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