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 아부지가 세차를 도와주면 롯데리아 치즈스틱을 사준다고 하셔서

아빠 따라가서 2시간동안 바닥 시트랑 다 빨고 청소기로 바닥 다 밀었음


그래서 치즈스틱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 하고 있었는데 아부지가 엉뚱한곳으로 향하기 시작



이런곳에 가더니 비뇨기과를 찾기 시작

나는 그때 비뇨기과가 뭔지는 몰랐지만 하나는 알 수 있었어

지금 내가 아빠를 따라가면 나는 오늘 좆된다는것을


교통사고 휴유증때문에 반기부스를 하고 있는데도 걸어서 집간다고 떙깡부렸는데

씨알도 안먹히고 고래를 잡게됨...


고래잡고 아빠한테 치즈스틱 사달라고 했는데

너는 지금 그게 먹고싶냐고 안사주심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