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편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도 좋고

댓글로 질문이 들어와서 이번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려고 함..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솔직히 우리 가족 이야기도 있어서 말을 하는게 꺼려지긴 했음.

하지만 지난 글의 호응도 좋고....나도 이런 식으로 사주나 무속에 대한 오해가

조금이나마 사라졌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씀

그래서 전부 말할 수는 없고, 그냥 적당한 선에서 얼버무려볼까 함.


그리고 나는 무속 전문가가 아님.

그래서 나한테 물어봐도 답해줄 수가 없음. 

흥미로운 썰 정도로 생각해줬으면 함.

이걸 다른데 퍼가도 딱히 상관은 없음. 



* 지난 번에 내가 말한 친척 어른이 고모할머니라고 밝혔으니,

그냥 여기서는 고모 할머니라고 칭하겠음.




1.


무당은 사짜가 많을 수 밖에 없음.


우선 무당은 신을 막 받았을 때 신빨이 엄청나고

그때는 엄청 잘나가기 때문에 대기업 연봉 저리가라하는 돈을 받음.

어디 사는 누군가가 신 받은지 얼마 안됐다~ 하면

정말 별의별 곳에서 돈싸들고 찾아옴.


문제는 이렇게 젊었을 적에 돈맛을 보면 그 맛을 잃기 힘듬.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신빨이 쇠하면 당연히 그 능력을 잃는데

돈 맛을 본 무당들은 사기까지 치면서 명성을 이어가려고 함.


그러다보니 온갖 짜가들이 넘쳐남.

우리 고모 할머니는 그래도 정직하게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신빨 떨어졌을 때 사주나 명리학을 공부해 다시 자리잡은 경우임.




2.


진짜 능력 있는 무당은 함부로 굿이나 부적 쓰라는 말 안함.

오히려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을 해줌


배우자가 바람났어요 -> 인연이 아니네요. 이혼하세요.

우리 자식이 공부를 안해요 -> 공부할 머리가 아닌가보죠

취직이 안되요 -> 애초에 그쪽으로는 직업운이 없어요.

악귀가 들린 것 같아요 -> 정신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이렇게 굉장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조언을 해줌.

그리고 강한 신일수록 말이 직설적이게 나와서 아리송하게 말을 안함.

물론 굿이나 부적을 쓸 수도 있지만,

그건 의뢰인이 먼저 요청을 해야 함 (중요)


의뢰인이 무당에게 부탁을 하면, 신이 자신이 개입할일일지 아닌지 구분해서

그걸 부적이나 굿을 통해 표현함.

그런데 의뢰인이 아무 말도 안했는데 먼저 그걸 하자고 한다?

백퍼 사짜임. 바로 뒤돌아보고 나와야 함.





3. 



무당이 들어오면 저승사자들이 뒤돌아보고 도망친다는 속설이 있어서

고모 할머니의 아버지, 그러니까 내 증조 할아버지의 임종을 못지켰음.




4.


인물이 잘나서 여러 이성에게 사랑 받는 건 좋은게 아님.

무속이나 사주팔자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 것은 운명의 짝, 그러니까 천생연분을 만나는 거임. 

오히려 인물이 잘나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버리면

천생연분을 만나도 못알아보거나 그냥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고

기운이 쇠해 오히려 만나야 할 사람을 못만남.

너무 잘난 남자/여자가 결혼을 오히려 못한다는 속설은 거짓말이 아님. 




5,

예수나 석가모니에 대해서는 놀라우리만큼 아무 생각 없음.

그냥 좋은 분이셨겠지...,...? 하고 말아버림.




6.


무당은 무당끼리 점사를 보면 빗나가거나 두리뭉술하게 나옴.

딱히 별 이유는 아니고

각자 모시는 신들이 서로를 존중해서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임.

만약 어떤 신이, 다른 신을 모시는 무당의 일에 개입하면 그건 엄청난 무례이기에 업보로 돌아옴. 

* 소위 말해 '자기 깔' 건드리지 말라는 거임. 

그래서 중이 제 머리 못 깎듯이, 무당은 자기 팔자를 모름.




7.


유일신 신앙 (개신교/천주교)을 독실하게 믿는 사람들 역시

신점을 보면 빗나가거나 두리뭉술한 점괘가 나옴.

딱히 별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 사람들 역시 따지고 보면 거대한 신을 모시는 존재라 다른 신들이 개입하지 않기 때문임.

물론 신앙이 있어도 그게 가라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음. 




8.


부모와 자식을 통해 내려오는 내림굿 계승자들을 '만신'이라고 하는데

이분들은 점사를 본다기 보다는

그냥 전통 예술가에 가까움,




9.


고모 할머니는 개신교 목사들을 엄청 싫어함. 

90% 이상이 사기꾼이고 욕심보가 가득해서

신점을 볼때부터 모시는 신들이 목사들을 엄청 싫어했다고 함.

이걸 보고 누군가는 '목사의 능력을 보고 무당들이 벌벌 떤다'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무당들이 목사들을 보고 벌벌 떠는 건

그것들은 시커먼 사기꾼이라서 얽히고 싶지 않아서임. 

따지고 보면 인간 똥 덩어리, 인간 방사능 같은 것들임. 

신들은 순수한 존재라 선한 존재를 아끼고, 무당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함.

반대로 사기꾼들이 있으면 싫어하고 그 여파로 무당들은 끙끙 앓아 누울 정도임. 

내 옆에 더러운 사기꾼이 있는데 그걸 누가 좋아하겠음?





10.



그와 반대로 개신교 신도들 자체는 싫어하지는 않음.

일단 대부분 선한 사람들이고

90% 사기꾼 일지라도 10% 정말 독실하고 선한 존재들이 있기 때문임.

고모 할머니는 살면서 신들도 감탄할 정도로 선한 사람을 10명 정도 만났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개신교 신도라고 했음.




11.


일단 신빨이 오면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한 일을 해야함.

신들에게 '나 이렇게 당신들 힘으로 선한 일을 하니까, 오래 있어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거임.

그걸 '보시'라고 하는데

그래서 무당들도 번 돈으로 복지나 봉사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물론 이것도 한계가 있음. 신빨은 영원불멸한게 아님.

그냥 조금 그 기간을 늘리는 것 뿐임.




12,


천주교 신부들도 안 좋아하는데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맨날 가르치려 들고 담배 많이 피워서 싫어함.

이건 무속적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고모 할머니가 담배 피우는 사람을 싫어해서 그럼.

천주교는 왜 그렇게 담배 피우는 것에 관대한지 모르겠다고 늘 욕하심. 




13,


정말 고매한 스님을 만나면, 꼭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느낌을 받는다고 함.

허무하고 공허한 존재가 아니라 바람이나 물처럼 일종의 자연....? 

자연적인 바람이나 물, 산 같은 것과 만나는 기분이 든다고 함.

반대로 어떤 스님을 만났는데 그냥 사람 느낌이 나면 그건 걍 땡중임.




14.


사촌 중에 현침살(바늘로 콕콕 찌르는 매서운 살)이 세 개에

입에 칼을 물고 태어난 사주를 받은 사람이 있음.

재수굿이나 누름굿을 싫어하는 고모 할머니마저

'애 진짜 보통 팔자가 아닌데, 굿이라도 해볼까?'하고 걱정할 정도였음.

근데 커서 기자 됨 ㅋㅋㅋㅋㅋㅋ

말빨로 이길 사람 아무도 없다고 함.

이번에 선거 후보자들 몇명 말로 밟고 왔다고 자랑도 했음


* 현침살은 바늘이라고도 하지만, 펜 같은 뾰족한 걸 상징하기도 함. 





15.



신내림이 대물림 되긴 하지만, 꼭 무당이 될 필요는 없음.

일단 내 여자 사촌 중 한 명이 대물림 됐는데,

그냥 방 한 구석에 신당 하나 차리고 다른 일 하고 있음.

주위 사람은 신내림 받았는지도 모름.





16.


신내림을 받고 신빨이 강해지는 건, 신들이 무당들에게 내린 일종의 보상임.

신들도 자신들의 메신저가 되는 무당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함도 느낌.

그래서 엄청난 능력을 퍼줘서 잠깐이나마 물질적인 복을 누리게 해주는 거임.

문제는 그때 돈맛을 보면 무당들이 나중에 사짜가 됨.




17.


세 끼 거르지 말고 꼬박꼬박 밥 먹어야 함.

밥 먹는 존재 = 산 사람

밥 안 먹는 존재 = 죽은 사람 이기 때문에

밥 안 먹고 끼니 거르면 언제 어떻게 저승사자가 잡아갈지 모른다.....라고 하셨는데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구라 같음.


내가 예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밥 안먹고 끼니 거른 적 있는데

그때 집안 어른들한테 돌아가면서 혼남.

특히 고모 할머니가 나한테 그러면 쓰러질지 모른다고 겁주면서 하신 이야기임.

근데 나 진짜 중도비만임. 

어른들 눈에는 내가 막 비쩍 말라서 쓰러질 것처럼 보이나봄....





18.


신을 모실 때는 살생도 함부로 하면 안되기 때문에

모기나 벌레가 집에 들어와도 죽이지 않고 다 쓸어서 집 밖에 내보내줬다고 함.

물론 지금은 그런거 없어서 때려죽임.

얼마 전에는 세스코도 불렀음.




19.


사주 팔자에 귀문갑살이 있을 경우에는 귀신 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귀문살이 있는 사람은 머리가 비상한 대신, 정신병도 올 수 있음.

* 천재와 광인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님.

즉, 귀문살이 있는 사람이 귀신보는 건 진짜 영적인 능력이 있는게 아니라

미쳐서 헛것 보는 거임. 병원 가야함. 




20.


진짜 빙의된 사람과 정신병자를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음.

바로 전혀 생판 모르는 사람이 대뜸 물을 주는 거임.

정신병 있는 사람은 누군가 물을 주면 의심해서 거부하고 마시질 않아함.

* 너 여기에 독 탔지??? 하면서 의심한다거나 

하지만 빙의된 사람은 누가 뭘 줘도 물을 미친 듯이 마신다고 함.

물을 미친듯이 마시고 먹을 것을 탐하는게 빙의의 첫번째 증상 중 하나라고 함.




21.



문화생활을 즐기시기 때문에 이번에 파묘를 봤는데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잘 재현했다고 감탄하셨음.

딱 하나 지적한게 화림의 표정인데

굿을 하는 장면이 화림이 신나서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하심.

진짜 신들린 채 굿을 하면 본인의 표정이 사라지고

신이 자신의 몸을 뒤흔드는 느낌이 든다고 함.

 * 이건 어쩔 수 없는 듯





22.



친척 중 양가 반대가 심한 커플이 있었음.

그래서 고모 할머니가 점사를 봤는데

'이 둘은 함께 있으면 아무도 못이긴다' 였음.


실제로 둘다 성격 괄괄해서 반대하는 양가 처들어가서

양쪽 다 사이 좋게 뒤집어 엎어버림.

그리고 결혼하고 자식 셋 낳고 잘삼.


뭐 운명의 짝이나 천생연분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사주가 쎈 사람들끼리 만나서 함께 폭주하는 거라고 함.

궁합이고 나발이고 쎈 기운으로 이겨버리는 거임. 

이 경우에는 진짜 둘이 활활 타서 재만 남거나/행복하게 살거나 

극단적으로 둘 중 하나라고 함. 





23.


가끔 인터엣에서 '자수성가할 사주'에 대해서

'부모로부터 아무 도움도 못받는 흙수저 사주'라고 하는데

이건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잘못된 말임.


자수성가 사주는 자신의 복을 오롯이 자신에게만 쓰는 사주임.

이런 사람은 독립성도 강하고 능력도 탁월해서

누군가에게 의존 자체를 할 필요가 없음.


여자라면 잘나서 남자에 목메이지 않고

남자라면 너무 뛰어나서 여자에게 애걸복걸하지 않고

자식은 대성해서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부모는 노후가 준비되어 자식의 부양 자체가 필요 없음.


말 그대로 혼자 잘먹고 잘사는 사주인데

왜 이렇게 잘못 곡해되어서 퍼진건지는 모르겠음......




24. 


간혹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손님이 몰리는 사람이 있음.

이런 사람은 일종의 버프 복을 가지고 있음.

이런 사람을 잘대해주면 크게 성공하지만

반대로 내쫓으면 그 기운도 쇠락함.

단골 쫓아내고 망한 식당이 많은게 바로 그뜻임.

하지만 이렇게 복을 나눠주는 손님은 솔직히 좋지 않은 거라고 함.

일종의 자기 복을 남에게 퍼주는 형색이라고 해야 할까.....




25.


친족살해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끔찍한 죄악이지만

그 중에서 제일 심한게 부모가 자식 죽인 것......

자식은 전생에 부모에게 은혜와 공덕을 베푼 사람인데

그 사람을 내쫓고 죽여버리는 건 배은덕망덕한 짓이라 하늘이 분노한다고 함.


과거 멋모르고 동반자.살한 가족 천도제를 지낸 적이 있는데

(고모 할머니가 젊었을 적 일이고, 자세한 상황을 몰랐음)

알고 보니 부모가 자식 죽이고 자.살한 일이었음.


천도제를 막 지내려 할때부터 신들이 노해서

고모 할머니는 쓰러지고 꼬박 몇 달을 끙끙 앓아누웠다고 함.

왜냐하면 그 끔찍한 범죄는 신도, 하늘도 용서를 해주지 않기 때문임.





26.


연예인들은 별처럼 빛나는 사주라

기운 없는 사람이 연예인 쫓아다니면서 기운 받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라고 함.

하지만 지나치면 가산탕진하니까 조심해야 함.




27.


지난 번에도 얼핏 급각살(다리를 다치는 살, 절름발이 살)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큰 악운을 막는 살이기도 함,

몸을 다쳐서 운신을 못하게 함으로서

닥쳐올 액운을 피하는 살임.

그러니 혹시 이런 살이 있는 사람이 다치면 세상을 원망하지 말고

이를 통해 액운을 피했다는 걸 알아줬으며 함.





28,



점보러 가서 복채 안 주면 안됨.

무당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중요)

사주팔자 보러가서도 복채 안 주면 안됨

그런 사람들도 어쨌든 가족이 있고 먹고 살아야 함 (중요 중요)




29. 


홍염살이 있는 사람은 여자고 남자고 색을 밝힘. 

여자고 남자고 색을 밝히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님.

색을 밝혀야 자손이 흥하고 자식들이 많이 태어날 거 아님.

대신, 선을 넘는 순간 홍염살이라는 이름 그대로

모든 걸 불태워버리는 액운으로 변함.

괜히 색 밝히다가 패가망신 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 걸 기억해줬으면 함.





30. 


젊을 적 운이 안 좋으면 늙은 후의 운이 좋음.

사주 팔자에서 운과 액은 마이너스 플러스 제로임.

내가 지금 운을 못받았으면, 언젠가 받게 되어 있음. 

젊고 어렸을 때 기구한 삶을 살던 사람이

성장해서 성공하는 일이 많은 게 이것 때문임.

문제는 젊었을 적 좌절해서 자포자기 하거나

자.살 같은 걸 생각해서 오는 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



31.


이게 무속과 상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고모 할머니와 관계된 무속인 분들은

남자고 여자고 마른 걸 용납을 못함.


살찌고 통통한게 좋은 거라고 맨날 뭘 먹이시려고 하는데다

비만 사촌들을 은근히 예뻐하고 편애함.

(대체 왜?)


나 다이어트 한다고 했을 때

진짜 친했던 보살님이 나 붙잡고 한참 혼냈음.

귀한 밥 함부로 안 먹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32.


기운이 쎈 사람은 

자신에게 닥칠 액운이나 운명을 이겨버리기도 함.

관운이 없는 사람이 진짜 이 악물고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에 붙은 경우가 있음.

그러니 혹시 사주 팔자에서 안 좋은 이야기 나왔다고 해도 절망은 하지 말았으면 함.

인간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함. 




33.



사주팔자나 명리학은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학문이라

남녀차별이 깔려 있을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예전에는 여자는 무슨 사주가 안좋고, 남자는 무슨 사주가 안좋고

이러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현대에는 다른 식으로 해석함. 


내 가까운 남자 사람 중 하나가 소위 말하는 '여자 사주'를 타고 났음.

그래서 어른들이 커서 애 트랜스젠더 되는거 아니냐 그랬는데

그냥 커서 가정적인 아버지가 됨.

자식과 아내 깍뜻하게 잘 키우고 집안일도 솔섬수범하는 좋은 남편/아버지 됨.

이처럼 과거에는 현모양처 사주가 지금은 그냥 가정적인 배우자/부모가 된다는 사주로 해석됨. 





34.


무속에는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음.


여자 신을 모시는 남자/ 남자신을 모시는 여자가 

신의 성지향성을 따라 동성 애인을 두는 경우가 예전부터 있었다고 함.

사주팔자 잘못 타고 나서 동성애자가 되는 것도 아님.

그냥 그건 각자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거임.





35.


보면 알겠지만 사주팔자라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닥칠 악운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이겨내자, 라는게 중점임.

우리의 운명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개인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밥은 세 끼 꼬박꼬박 먹고 (중요)

다들 긍정적으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