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2대대 제8해병연대 소속 해병대원들이 전망대 바위 꼭대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사진.


2009년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 록 관측소의 기관총좌


2009년 여름 그린의 미국 해병대가 아프가니스탄에 진입했을 때, 그들은 "OP Rock"이라고 알려진

Observation Point Rock으로 알려진 전초 기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분대원 중 한 명인 졸릭은 관측소가 단순한 거대한 바위에 불과한 것이 아니며

이곳은 무엇인가 이상한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Observation Point Rock으로 올라가기전,

영국군들이 Observation Point Rock에서 다른곳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영국군 지휘관이 훌륭한 보조라고 말해준 Ugly Betty라는 이름의 개와도 만났습니다.

2분대 분대장 레나 상병은 Ugly Betty를 자진해서 관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영국군이 Observation Point Rock에서 다른곳으로 떠나기전 무엇인가 말했습니다.


"야, 너덜 여기서 무엇인가 발견되면 그걸 그자리에 되돌려 놓는게 좋을거여. 내말 명심해라잉?"


미 해병들은 원래 영국인들은 실없는 농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 그냥 농담으로 치부했고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하였습니다.

그날 밤, 레나 상병은 이 초소 근처에 탈레반이 있기때문에 탈레반을 감시하는 관측소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관측소의 무전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본부에서 무전이 온것인지 확인했지만, 본부는 무전을 하지않았다는 이야기를 했고


무전기의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배터리로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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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상병은 Observation Point Rock에서 영국군의 참호가 깊지 않고 너무 얕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깊고 넓은 참호를 파야 했고, 이것은 레나 상병의 2분대는 열심히 삽질을 해야한다는것을 의미했습니다. 


레나 상병이 바위를 파고 있을 때, 그는 어떤 금속같은 물체를 쳤습니다.

그는 패여있는 바위안에 손을 넣어보니 어떤 금속 부품처럼 보이는 것을 찾았습니다.


그 금속 부품을 손가락으로 들어올렸고, 닦아내어 보니, 러시아 키릴문자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1980년대에 소련군은 아프가니스탄에 있었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땅 주변에 흩어져 있는 러시아 장비 혹은 보급품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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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이 바위를 파고 들자 흙과 같이 무슨 물체의 일부가 삽에 묻어 나왔습니다.

도자기 같은것이 섞여있었습니다.


스미스 상병은 작은 도자기 조각을 발견한 구멍을 함께 조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스미스는 사람의 뼈로 보이는 길다란 뼈를 꺼냈습니다.


레나 상병은 그것을 사람의 대퇴골이라고 봤고

윌슨과 레나는 스미스에게 그것을 원래 있던곳에 다시 넣도록 했습니다. 

(족히 몇백년된 뼈처럼 보이는것도 있었고 탈레반이나 무자헤딘 소련군의것인지 확실하지도 않았다고함)

(해병대가 점령하기 전에 미군의 미사일이 이 전초기지를 공격했고 그 주변의 탈레반을 그대로 폭사시켜버렸다고함)


스미스 상병은 원래 있던곳에 뼈를 넣었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참호를 깊게 파려고 하면 할수록 뼈가 계속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레나 상병은 매우 곤혹스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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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 밤, 레나상병이 자고 있을 때, 그는 날카로운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의 분대원 중 한 명이 탈레반에 의해 납치 당했다고 생각한 레나상병은 자신의 병기를 들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레나가 관측소에 가서 점검하고 있을 때, 레나 상병은 자신이 들은 똑같은 비명 소리를 들은 윌슨과 마주 쳤습니다.

모트는 이 주변 기둥을 둘러싸고 있는 면도날 전선에 걸린 사람이 있을것이라 했지만


그 지역을 수색할 때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뭔가가 주변으로 움직이기 전 까지는 말이죠.


윌슨과 레나는 모트에게 합류했고, 병기는 장전까지 다 되었고 만반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레나는 열화상 장비를 이용해서 감지해보려고 하지만 멀리서 Ugly Betty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것을 피로로 인한 헛것을 봤다거나 피로로 인해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것으로 치부하고

혹시 모르니 동트는 아침에 확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레나상병과 일행들은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것 이었죠.


그럼 그 비명소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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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저녁쯤 되는 시간에 졸릭은 갑자기 차가운 숨결이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얼굴에 차가운 숨결이 맴돌고 있다는 것과 누군가 러시아어로 귀에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졸릭은 피로로 인해서 그런것이겠지 라며 별거 아니겠지 라고 하는 바로 그 순간,

관측소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스미스라고 생각한 졸릭은 장난을 치는 스미스를 잡으려고 밖을 나가봤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졸릭은 열 화상으로 주변 기둥을 훑어보았는데, 기둥쪽 에서 주먹을 꽉 쥔 병사를 보았습니다.


졸릭은 총을 쏠 준비를 했지만, 상대의 신원을 확신할 때까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는 찰나의 순간 그 모습을 보지 못했고, 열화상 카메라를 되돌아 보았을 때 그 병사는 사라졌습니다.


얼마 안있고, 졸릭은 탈레반과 싸우기 위해 여기에 왔지, 이상한 존재와 싸우기 위해서 여기 온것이 아니라며

졸릭은 타 부대에 전출을 요청했고, 그것은 승인되어서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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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릭이 타 부대로 전출 한 지 며칠 후에

레나는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고 Ugly Betty가 짖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레나는 야간 투시경을 집어 들고 Ugly Betty가 왜 짖고 있는지 보려고 했습니다.

저 멀리 아프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복장이며 무엇이며 전형적인 아프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레나는 그 아프간 사람이 탈레반 정찰병일 가능성이 있어서

열화상 카메라를 움켜쥐고 다시 그 아프간 사람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아프간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레나는 다시 야간 투시경으로 전환했지만


마찬가지로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열 화상 카메라에는 아직 열 화상이 감지되지 않았고


레나는 두 광학 장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그 아프간 사람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곧, 레나는 그린 상사의 특유의 독특한 어깨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심호흡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돌아섰을 때 아무도 없었습니다.

Ugly Betty가 계속 짖고있는데 어떻게 아무것도 없을 수 있을까요?


개는 이유없이 짖지않는법이니까요.

레나는 졸릭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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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는 또 다른 날 저녁 스미스 상병과 함께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모트는 무엇인가 인기척이 들어서 보니,


불시에 찾아오는 그린 상사일거라 예상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트는 Ugly Betty가 으르렁 거리기 시작할 때까지 그 인기척은 자신의 착각일거라며 일축했습니다.


Ugly Betty가 으르렁 거리자 모트는 열화상 카메라로 누군가 있는지 수색했지만 자신이 보는 유일한 열화상은 

Ugly Betty와 다른 해병대 대원과 스미스였습니다.


그는 스미스에게 뭔가를 보았는지 물었지만 스미스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모트는 떨쳐버리려 했지만 갑자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역시 졸릭이 그 관측소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한것이 맞았다는 것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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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 밤, 윌슨은 거치 기관총좌에 올라탔습니다.


차가운 숨결과 함깨 냉기가 그를 강타했고 이상한 속삭임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어로 추정되는 속삭임은 점점 더 커졌습니다.


결국, 2분대원들 모두 이상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분대원들 모두 본인들이 겪었던 


이상한 현상에 대해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었다고 믿는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Observation Point Rock에서의 마지막 밤에,


딕스는 무전기가 프리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몇 분 만에 새 배터리 두 개가 다 방전되어 버렸습니다.


레나는 마지막 배터리를 넣었지만 새로운 배터리 마저도 단 몇 분 만에 방전됐습니다.

무전이 없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밤 윌슨은, 러시아어가 다시 속삭이는 것을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저 멀리 언덕에서 기관총이 발사되는 소리가 윌슨과 레나의 귀를 때렸습니다.


레나는 다른 대원들의 기관총의 상태를 확인했고 마지막으로 윌슨의 기관총 상태를 확인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한 기관총이 격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언덕에서 RPG가 2분대 쪽으로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RPG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분대원 모두 Observation Point Rock이 탈레반에 의해 점령이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분대원 아무도 탈레반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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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는 나중에 소련군들이 1980년에 이 지역으로 왔을 때,

Observation Point Rock을 은신처로 사용하던 무자헤딘을 모두 죽였다는것을 알았고


탈레반이 그 지역을 탈환했을 때 탈레반들은 모든 소련군 포로를 처형시켰고 땅에 묻었습니다.

미 해병대가 그 지역을 다시 점령했을 때 미 해병들은 그 지역의 수많은 탈레반들을 죽였습니다.


그 작은 전초 기지는 하나의 거대한 무덤이었습니다.

Observation Point Rock을 빠져나갈때,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느껴졌을 정도였습니다.




존나 예전에 번역한거 다듬은건데 이거 레딧발이었나... 어디서 본거임. 꽤 유명해서 

TV 괴담시리즈로도 만들어졌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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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


소련, 영국군 의 작전 실패로 인해 현재 탈레반 반군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아미르 아가(Amir Agha)는

오래전부터 현지인들이 기피하는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비어 있는 전초 기지는 미국과 현지 아프가니스탄 문화 모두에서 전설의 일부, 

역사와 영성주의, 초자연적 현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교차점으로 굳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의 끝없는 전쟁과 셀 수 없이 많은 사망자가 얽힌 괴담의 배경말이죠.

탈레반은 현재 헬만드 감시르(Garmsir) 지역의 작은 마을과 양귀비 들판 사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양귀비 태워서 아니지만)


이곳의 작물들은 냉전 기간에 미국에서 받은 자금을 토대로 만들어진 운하의 물로 관개됩니다.


당시 미 해병대가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 감시르에 해병이 배치됐을 때는 달랐습니다. 

해병대가 단단해진 흙 더미로 묘사한 높은 언덕의 전초 기지는 주변의 탈레반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를 제공했습니다.


당시 전초기지에 배치된 최초의 미 해병 중 한 명인 앤드류 라우저(Andrew Rouser)는 

이를 간단히 "더 록(the Rock)"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2008년경 해병대가 탈레반의 수비 거점이라고 추측하던곳을 파괴하기전, 수색후 이상한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고대 설계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바닥을 파고 들어간 작은 터널이 방(요새나 무덤일 수도 있음)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당시 해병대원은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회상했습니다.


그 터널과 방은 미해병들이 폭파시켜서 봉쇄됐습니다.

미군이 전초기지 안팎을 오가면서 암석에서 묻힌 인간의 뼈를 발견하였고, 


탈레반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감시르의 한 지역 학자는 이 언덕이 원래 요새였지만,

수백 년 전에 용도가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 파슈툰족이 이 지역의 다른 건축물을 영적인 장소로 보고 매장지로 바꾸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에 따르면 파슈툰족이 감시르로 이주하기 전인 


최소한 1740년대 이전에 Observation Post Rock의 기초인 요새가 건설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가 이 건물을 건설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사파비 왕조, 무굴 제국, 가즈나 왕조 제국과 알렉산더 대왕이 모두 이 지역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때때로 이 고분(지역에 여러 개가 있음)을 말리코 타와피(Maliko Tawafee)의 흔적이라고 부릅니다. 

말리코 타와피(Maliko Tawafee)는 각 부족이 지역 왕이나 장로가 이끄는 통치 시스템을 설명합니다.


더 록이 마지막으로 묘지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시작되던 

1980년경이었을 것이라고 지역 학자는 말했습니다.


당시 무자헤딘 사령관 나심 아쿤자다(Nasim Akhundzada)가 이끄는 무자헤딘 전사들이 약 40명의 아프가니스탄 공산 경찰을 포위하고 포로로 잡았습니다.


나심 아쿤자다 사령관은 1981년에 이 지역의 양귀비 재배를 합법화한 파트와를 발표한것으로 악명 높습니다

(한때 헬만드 경제의 주요 원동력). 


그 학자는 체포된 공산주의 경찰이 바위(The Rock)라고 알려진 곳의 꼭대기로 끌려갔다고 말했습니다. 

나심 아쿤자다의 부하들과 다른 지역 반군들이 그들 모두를 처형했습니다. 


처형당한 사람은 그 언덕에 묻혔습니다. 


가족들이 와서 일부 시신들을 수습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언덕에 묻혀 있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공산주의자들이 참석했을 때 나심 아쿤자다 가 감시르에 없었다며 이 사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2008년 더 록 이 건설된 후 미 해병대가 떠나고 영국군이 자리를 잡았다가 다시 미 해병대가 돌아왔습니다.

이 록이 유령의 전초기지로 알려지게 된 지 불과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2009년 록에서 시간을 보냈던 당시 해병대원이자 창병이었던 호세 헤레라(Jose Herrera)는 

“그 장소는 초자연적 활동의 통로”라고 말했습니다. 


헤레라 씨는 그가 거기에 있었을 때 신비한 빛을 보았고 이상한 잡음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를 듣다가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던 몇몇 해병대원들처럼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름끼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처 지역 주민들은 종종 미 해병대에게 전초기지에서 유령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를 떠난 헤레라 상병은 


“무언가가 죽어가는 것 같은 냄새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밤에는 정말 나빴어요. 그리고 그 냄새가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Coghlan 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당시 미 해병들에 대해 


“처음에는 스트레스로 인한것처럼 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피험자들은 아프가니스탄 여름의 맹렬한 열기를 견뎌냈고, 전투가 한창일 때 전우나 친우들이 죽었으며, 

모래주머니로 뒤덮인 바위의 경계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공격을 기다리며 전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해병대는 전투에 따른 불안감과 심리상태을 예리하게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할 수 없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고 자신에게 말했다고 Coghlan씨는 말했습니다.


한 해병은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러시아인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맹세했습니다.

Coghlan 씨와 인터뷰한 해병대 대원은 전초기지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후속부대에 속해 있던 더치 퍼킨스 상병은 당시 

“아무도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퍼킨스 씨는 자정부터 새벽까지 외로운 기관총 위치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동안 자신이 

러시아인의 목소리라고 묘사한 어떤 냉담한 러시아말로 뭐라 하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퍼킨스는 

“지금도 생각만 해도 머리카락이 팔 위로 쭈뼛 서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희미하게 들렸지만 결국 누군가가 나와 함께 서있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2008년 아미르 아가(Amir Agha) 마을 밖에 있는 두 대의 소련 장갑차 잔해. 

이 마을은 1982년 소련군이 파괴하려고 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미 해병대와 영국군에게 당시 소련군이 아미르 아가 주변에 있었다는 증거는 동쪽으로 수백 미터 떨어진장소에 

두 대의 소련 장갑차의 잔해였습니다.


그들은 1982년 소련이 처음으로 감시르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파괴되었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투는 이 지역에서 소련의 "가장 유명한 대패"로, 감시르에게 전쟁이 닥친다는 책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아미르 아가(Amir Agha)가 “사당과 넓은 마을이 있어 저항의 상징이자 정기적인 만남의 장소” 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감시르의 오랜 거주자인 압둘 가니 (Abdul Ghani) 씨는 전투 후 전체 지역이 신성한 지역으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련군 기갑 부대가 아미르 아가(Amir Agha) 성지에 접근하자 탱크는 진흙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소련의 로켓포와 포탄이 사당을 강타했지만 사당은 전혀 끄떡도 하지 않았으며 이는 수백 년 전에 이 지역에 정착한 무함마드의 존경받는 후손인 아미르 아가(Amir Agha)의 신성한 개입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오랫동안 신사를 신체 건강부터 역사를 바꾸는 사건에 이르기까지 기적의 통로로 여겨 왔습니다.


압둘 가니 씨는 


"여러 전차가 땅 속으로 들어가 사라졌다"며


"아미르 아가(Amir Agha)와 더 록(Rock) 주변 땅은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도 여전히 무섭고 두려운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은 시체로 가득 차 있고 유령이 출몰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