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그 자신들이 싸우다 죽을걸 알찌라도

집에 있는 소주병이라도 들고서 분노에 차서

내 마당에서 꺼져를 외치며 싸우고 저항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고싶다


이기지 않는 전개라도 그저 형용할수없는 두려움에 벌벌떠는 인류가 아닌 결국엔 멸망하고 폐허만 남더라도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