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처음부터 말해봄

준비는다했고 인형배째고 다 집어넣고 송곳으로 피내서 피도4방울 넣고 화장실 세면대에 물틀고 식칼쥐어주고 나옴

TV틀고 불도 다끄고 마지막으로 

찾았다 김## 이제 너가 술래야(인형이름은 내이름으로 함)

를 말하고 화장실에서 나와서 소금물 챙기고 옷장에 숨음

한시간 정도 지났나? 슬슬 졸리고 눈꺼풀이 무거워짐

근데 갑자기 TV가 지지직거리더니 꺼졌음.

나 개깜놀해서 소금물머금고 옷장밖에 살펴봄

아무것도 없었음.

근데 갑자기 바람이 불었나 옷장이 심하게 흔들리는거임

나는 옷장문을 꽉잡고 옷장이 안열리게 버텼음

다행이 지나가는 바람이였는지 더 불지는않음

그렇게 새벽4시32분에 끝냄

그런데 신기한건 인형은 그대로있었는데 식칼이 화장실 문 앞에 있었음 떨어진건가 하고 그냥 인형버리고 졸다가 잠

근데 다음날 생각해보니까 그날 바람분건 뭘까



그리고 나 사실 무서워서 죽을뻔함

(안무서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