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SCP 재단과는 철저히 다른 식으로 진행해야함. 우리가 처음 리미널 스페이스를 바라봤을 때 느끼는건 고립감과 비현실적인 그 느낌임. 그리고 틱톡이나 그런데서 올라오는 백룸 영상들은 보면 그걸 성공적으로 구현해내는데, 보통 거기서만 멈추지 않고 계속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꾸준히 영상으로 찍지


결국 이런 영상들 내용의 중심은 생존임. 인간이 이해불가능한 환경에 내던져졌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그 생존주의, 그래서 백룸의 생존 가능성은 결국 생존주의라고 본다. 엔티티나 레벨들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작위적일 정도로 모든걸 알고있으면 안 됨, 재단같이 사람을 변칙성 파악을 위해서 갈아내는 동네가 아니라 모르는 변칙성을 본능적으로 위험으로 감지해서 그거로부터 도망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보거든.


백룸 위키에 대해서도 호의적이고 이런 쪽으로는 관심도 있는데 이런 지적은 아직 거의 없어서 아쉽더라, 번역 안 되서 모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