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7084dPvJjA

그 뒤로 수많은 영상들이 나왔지만, 모든 영상이 배경과 미키마우스의 디자인만 다를 뿐이지,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처음 몇분동안은, 기괴한 배경음과 함깨 미키 마우스가 고개를 숙인채 우울한 표정으로 걸어가는 영상이 나온다.

배경의 모든 건물들은 폐쇄되어 있으며, 거리에는 사람한명 없다.

배경음악이 점점 노이즈로 바뀌다가, 갑자기 검은 화면으로 전환된다. 몇분뒤에 다시 미키가 나타나는데, 더이상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는다. 계속 걸어가던 미키의 얼굴에서 화색이 돌고, 뭔가른 깨달은 듯 얕은 미소를 지으며, 걸음이 약간 빨라진다. 그 뒤, 미키가 이빨을 전부 드러내며 소름끼치게 웃는다. 걸음은 빨라지고, 배경의 건물이 전부 부서졌으며, 배경음악이 비명소리로 바뀐다.

미키의 웃음이 더 기괴해지고, 뛰기 시작한다.

배경의 건물들은 불에 타고 건물의 잔해가 도로에 떨어진다.

미키는 더욱 기괴하게 입을 찢으며 뛴다, 그러다 무언가에 걸려 넘어져 죽는다. 그리고 품에있던 칼을 떨어트린다.

마지막으로 미키의 시체 위에 악마의 형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미키의 웃는 얼굴이 영상을 시청하고있는 당신의 얼굴을 주시하며, 영상은 끝난다.

해외에서 이 영상의 해석으로 수많은 의견을 제시했지만, 납득할만하지 못했다.

그러다 한 유저가 의견을 제시했는데, 미키 마우스는 화면이 검어진 동안 '무언가'를 봤다는것이다.

그 '무언가'를 본 미키는 미쳤고, 그뒤에 자살한것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미키가 자살한게 아니라서 제목이 자살하는 미키 마우스인 이유를 모르겠지만, 꽤 나쁘지않은 아날로그 호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