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땐 오히려 관련규제나 법규가 없어서 적나라했지.

2초만 검색하면 절검단이고 고어스너프고 다 나오던 시절

야설 연재하는 네이버 카페도 버젓이 있었고 연예인들 합성 야짤 뿌리는 블로그도 조금만 검색하면 나왔음

오그리쉬 베스트고어 미트스핀 레몬파티 고트섹스 카론보트 자스쿼트 터브걸 투걸스원컵 롤트레인 소라넷 라이브69 조또티비...
강한 자들만 인터넷에서 살아남던 시절...

저땐 진짜 마경인게 p2p 사이트에 애들 나오는 야동 같은것도 존나 많이 퍼져있었다...

와레즈 분할파일 받으라고 플래시겟 받으라는데 귀차니즘에 받다가 포기한 시절
허접하게 합성된 귀신 사진+음성 플래시 파일이 돌아다니던 시절
섹스코리아? sexwal에서 야한 동인지 쉽게 따운 받아보던 시절
다음 카페에 야망가(상업지) 올리다 짤려도 요즘 마나토끼처럼 카페 새로 파서 보던 시절(방과후 여선생 능욕1~2)
1분~3분 내외로 편집된 야동쪼가리들 열악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버퍼링 참아가며 보던 시절
프루나서 야동 제목 기똥차게 짓던 놈들...(진짜 일반인들이 찍었던 야동이 당나귀, 프루나서 무차별로 돌아다니던 시절)
조금만 신경써서 검색해보면 자살자 시체, 뇌수 터진 풍경 따위를 요즘 유튜브서 가수 음원 찾는것 처럼 쉽게 찾던 시절

위에서 말한 절검단은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극초반 구글-유튜브가 위?선 떨기 이전에 볼수 있었던 것들..

네이버에 나루토 망가치면 나왔음

저 당시 심지어 아동 포르노도 P2P 사이트에 버젓이 올라올 정도로 개판이었지.
그리고 미트스핀, 레바논 다이빙 사고 등등 쇼크 사이트들이 판치고 말이야.

그래도 한가지 그리운건 당시엔 공포 사이트들(깜놀시키는게 아니라 괴담, 도시전설, 자작 공포 소설등을 올리는)이 꽤 많이 있어서 그거 보는것도 재밌었는데....

지금은 거진 다 사라져서 참 아쉬움.

낭만의 시절

순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않을까?
난 저 시절 엄청 순수했다고 생각함

진짜 기억은 많이 미화되는구나

유 스핀 미 라잇 라운드 베이비 라잇 라운드

2002년생인데 어렸을땐 네이버에 그린누님 스프아저씨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나왔었고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랑 사진들이 떠돌아다니곤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상상도못할 일들이었지

네이버 정식 서비스 '포토'에 누드 카테고리가 당당히 있던 시절

개죽이 아햏햏 붕탁 <- 얘네들 살아있던 엽기의 시대 아녔냐

사이버 빡촌도 버젓이 운영되던 시기 ㅋㅋ

초딩때 고통참기? 혼자서 부랄에 도끼찍어서 분해하는 그런 영상 교실에서 점심시간에 같이 봤는데 ㅅㅂ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