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를 보다가 여기가 가장 활발하다고 해서 왔는데요


공지글을 읽었는데 흥신소 성으로 찾아달라는 글이 아닌가 싶지만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제가 어렸을 때 봤던 영상은 어린 나이의 꽤 충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포까진 아니더라도 보는 입장에서 강렬한 기억이 남을만한 영상이었습니다.


최소 10년전 최대 15~20년전 광고 인 것 같은데요 


대충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한 남성이 정장 혹은 말끔한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뒤에 배경은 전부 흰색 배경이고 남자가 자원을 함부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가령 예를들면 물을 막 튼다든지 보일러 온도를 막 높인다든지 에어컨을 시원하게 튼다든지


위의 행위들은 예시입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뭔가 기후와 환경에 위협이 될만한 행동을 계속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남성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목소리로 잔소리를 하는데 남성은 계속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성은 아들도 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생 혹은 유치원생 정도로 보입니다.


그러자 바닥에서부터 흰색 액체가 꾸물꾸물 올라옵니다. 

약간 위의 사진처럼 전분같은 느낌의 액체가 남자의 발목까지 차오릅니다.


우유는 아니고 뭔가 시멘트나 전분처럼 꾸덕꾸덕한 느낌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색깔은 흰색이었습니다.


이후로도 남성은 계속해서 환경과 기후에 위협이 될 만한 행동을 반복하고


나레이션으로 지구의 온도가 1도 상승한다면? 또는 자막으로 1도 상승 이런 식의 연출이 진행됩니다.

(이 부분이 확실하지않습니다. 중간에 나온건지 마지막 결론에 나온건지 아니면 아예 다른 영상인건지)


어느새 흰색 액체는 남성의 가슴높이 까지 차오르고 남성은 이제서야 인지를 했지만


액체는 점점 더 차올라 남성의 얼굴 높이까지 이르게 됩니다.


남성은 여보~!! OO아~!!(자기 아들)라고 하며 애타게 가족을 부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고 그렇게 액체가 머리 끝까지 차오르면서


남성이 결국 액체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리는 광고인데요 제 기억으로는 코바코, 공익광고위원회 작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린나이에 봤을 때는 뭔가 사람이 점점 밀폐된 공간에서 질식해가는 느낌이라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찾아도 찾아도 나오질 않네요 제가 그냥 망상을 해서 만들어 낸 스토리인지 답답하네요


꼭 찾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