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은 거상 조선필드 원곡



영 호남지역에서 전해지는 날인데


영남지역에서는 며느리 고생한다고 쉬라고 하고

호남지역에선 이날은 머슴이나 노비들이 쉬는날이라함.


그리고 지역마다 다른데 음력 1월 16일은 장을 담그기도 하는날이라고도함. 이날 만든 장이 제일 맛이좋다나.


음력 1월16일, 즉 정월대보름 다음날은 도깨비의날임.

외국의 할로윈데이와 비슷한데


정월대보름이 사람의 날이면 그 다음날은 도깨비의날로

옛사람들이나 무당들 말하는 쌘날이라 한다고함


이날에는 말그대로 귀신 도깨비 요물 요괴가 잔치벌인다는 날인데


저녁해가 지고 머리털,대마씨,고추씨,목화씨나 뽕나무와 대나무를 태우거나 화약터트려서 안좋은 기운을 빼는 날이기도했음.


이런일을 한다음 집안의 모든 신발을 감추기도 했음.

그리고 밖에다 채를 걸어놓기도하고


다른 시선으로는 정월날 푸지게먹고 뒷날 숙취오져서

일부러 쉬려고 만든날이라는 이야기도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