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의 레나 / 너클, 캐스터




신성 레나, 신레나 등등.

일러는 뭔가 악동녀스러운 느낌이지만 이질감 없이 괜찮게 나온듯


(이질감 그 자체)

특징

뭐가 이렇게 많냐?

뭔가 이상할 정도로 꽉꽉 들어찬 탤런트 정보창.

굳이 요약하자면 신규 신급을 대놓고 저격하고 만들어진 캐릭터이자, 드디어 저격에 성공한 트라이 에이스의 딸.

고히트수를 유지한 상태에서 배틀스킬DPS로 승부보는 캐스터 벙커팟에도,

쿨마다 러시를 굴리는 어태커/혼종 러시팟에도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으로 뽑혀나왔다.


INT버퍼 / ATK고정버퍼 / 히트수버퍼 / 오더+2

페이트 이상으로 꽉꽉 들어찬 알짜배기 구성.

어태커팟이든 인트팟이든, 버퍼의 자리에 고정픽으로 박아도 될 정도의 깔끔한 적성을 보유.

어태커팟에서의 적성은 다분히 카스미를 견제한 듯한 모양새인데,

신성레나+호장칼린이나 신성레나+각성 마스티마의 구성은 카스미+a 의 조합보다 그 포텐셜이 높다.

물론 사용성이나 조합의 용이성까지 생각한다면 카스미의 완전한 대체는 불가하고,

다양한 파티의 구성을 바람직하게 유도하고 있는 느낌.... 

바꿔서 말하자면 1년이나 지났는데도 최신캐릭터들을 데려와야만 대체가 가능한 카스미는 언제까지 해먹을 것인가..


고배율 고히트+조합맞춤 장기전인 신급 최적화 캐릭터

기본적으로 300히트 이상에서의 러시 혹은 500히트, 1분 이상으로 진행되는 신급에서 본인의 모든 포텐셜이 폭발하는,

그야말로 신급을 위해 디자인된 캐릭터.(개인적으로는, 그중에서도 캐스터 벙커팟)

먼저 본인이 히트수 증가를 제공하는데다 본인도 히트수를 무지막지하게 쌓는 것이 가능.

어태커팟은 시작부터 최대버프, 캐스터팟은 200히트에서 바로 최대버프가 작동한다. 

거기에 500히트를 넘기는 순간 전체 크리티컬률+50% 를 지원하기 때문에,

벙커팟에 레나가 있다면 크리율 관련 악세서리/옵션을 다른 옵션들로 대체가 가능하다.

캐스터 파티에서는 전투중에 누가 죽으면 러시로 살릴수도 있다구?


레나 본인은 300히트를 넘기는 순간부터 살벌한 스킬DPS를 보여주고,

개전 이후 1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소비AP-50% 가 켜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무한동력이 발동.

거기에 스킬흡혈 + 경직무효 + 근성으로 뻔뻔한 고정포대도 가능.

이것도 부족해서 영창중 이동가능 + 기본 이동속도 증가로 움직이는 시즈탱크 놀이까지 가능.

이동속도+50%도 붙었다구요? 엄청 쾌적하다구요?


캬 완벽 그 자체....였을..뻔...했지만...


★문★장★술★

다행인지 당연인지, 신급이 아닌 일반 배틀에서는 본의 아니게 팔다리가 숭덩숭덩 잘려나간다.

먼저 문장술. 문장술은 속성 고정이고...느려요...

거기에 빛속 고정이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본인과 함께 출시된 깔맞춤 너클을 반 필수적으로 강매당한다.

또한 일반 배틀에서 60초 조건이나 500히트 조건은 솔직히 애매한 수준. 좋게 봐 줘도 400히트 정도가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즉 일반 배틀에서, 레나 본인은 러시 직전에 본인의 INT버프를 겨우 켜네마네 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INT증가,ATK고정치증가, 추가히트, 어시스트+2 정도... 

어? 달라지는게 없는 느낌이...?


일반 배틀에서는 다소 제약되는 성능

높은 확률로 프리딜이 보장되고 AP감소버프나 주유도 제공되는 신급과 달리,

일반 공방에서는 피곤한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뭣보다 레나가 혼자 남거나 레나가 빠르게 어그로를 먹는 상황이 문제.

레나는 회피 관련 옵션도, AP회복 옵션도, 문장술 영창단축 옵션도 없기 때문에,

어그로가 고정된다 → 영창술을 봉인당한다 → 히트수도 자꾸 끊긴다 → 흡혈도 안된다 → 말라 죽는다

의 패턴이 쉽게 나온다.

히트 카운터를 이용하든, 60초를 버티든, 리타이어 버튼을 누르든, 어떻게든 본인만의 운용법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거기에 변환 캐릭터가 없다면 본인의 스펙이 다소 빛이 바래는 점도 아쉬운 점.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이 카탈로그 스펙으로만 남기 쉬운 점이 있지만, 포텐셜 자체는 아주 높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킬정보 / 콤보

전체적으로 문장술치고는 평범한 데미지들을 자랑.

실제 데미지는 본인의 탤런트를 적용하여 +10% 되긴 한다.

1스킬 : 프레이가 갖고있던가 하던 연속 발차기. 전체 모션은 길지만, 이후 딜레이가 0에 가깝다.

2스킬 : 공용 문장술 라이트 크로스. 평범하게 사용 가능한 연계기.

3스킬 : 원거리 오라오라 러시. 높은 데미지와 히트수를 가진 주력기. 문장술이므로, 일단 발동하면 회피 이후에도 전탄발사된다.

4스킬 : 공용 문장술 에너지 애로우. 평범한 연계기22

어느 상황이건간에 1스킬과 3스킬은 거의 고정.

2,4스킬 중 취향에 맞춰서 결정하면 된다. 가벼운 4스킬, 딜을 더 구겨넣는 2스킬.


일반적인 스킬연계는

[평타 - CA4스킬 - 3스킬 - 4스킬 반복] 이 된다.

다행히 원거리 평타가 적용되므로 원거리에서 부담없이 사용가능.

문장술이므로 CA로 사용해야만 첫 스킬 영창단축이 적용된다.(캐스터+문장술 공통)


틈틈히 영창중 이동을 이용하여 고정포대 위치를 변경해주자.


뱅가드를 채용했거나 존나멋진 전속성 발차기녀로 운영하고 싶다면

[평타-CA1스킬-CA4스킬-CA1스킬...] 의 피스톤 운영으로도 문제없다.

뒤로 빠지는 거리가 시원찮으므로, 가능하다면 영창중 이동으로 조금 더 뒤로 빼주자.


추천 악세서리

- AP소비량 감소

주력기 사용 후 AP20을 환급받기 때문에, AP감소율이 높을수록 고정포대로 이용이 쉬워진다.

영창 중 이동을 이용하면 이후의 운영은 어떻게든 되기 때문에, AP여유분을 최대한 만드는 것이 베스트.


- AP회복속도 증가

이거 없으면 첫 스킬쿨을 돌린 이후에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 회피옵션

회피거리 혹은 회피의AP감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본인의 무기를 풀돌해서 끼고 있다면, 첫AP를 히트수 증가에 사용하고 이후 3팩터의 AP소비-30% 을 적용받아 날뛰는 운영이 가능하다.

주력기가 실질적으로 8AP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AP도 엄청나게 여유로워져서, AP회복속도 등의 옵션이 사실상 필요없어지게 됨. 

이 때에는 평범하게 취향에 맞는 옵션을 사용하면 된다. 본인의 깔악세서리라던지..


추천 마스터리

- 뱅가드

위협적인 패턴을 회피가 아닌 1스킬CA 로 받아넘기는 것이 가능한 안전빵 케이스.

1스킬-4스킬 피스톤 운영도 가능하게 되므로, 레나를 전속성 캐스터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신급에서는 각종 전멸패턴 대응용으로 채용 가능.


- 멀티플챈트

문장술 주력으로 운영시에 편의성+데미지증가를 위해 채용.

빠른 영창진행은 물론, 3연계 이후의 데미지 증가도 쏠쏠하다.



신익페이트가 얘때문에 좀 뜬금없이 피해보고 있는 느낌이 있는데

신급 어태커팟에 끼는 레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신익페이트와 역할이 겹치고 있어가지고..

신캐+여캐라 유저가 더 많기도 하고 해서 잠식되어버리고 있는 느낌.


도중에 폰트나 줄자간이 이상한건 아카라이브 에디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