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타로보고 일진미화물인줄 알고 망설였는데
죠죠 1부에서 주인공 죠나단이 왕따당하는 장면에서
나와 동질감을 느끼면서 점점 몰입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또 흥미로웠던 건 쥔공이 왕따당해도 고난을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나루토같은 여타 소년만화와는
다르게 미화하거나 서로 공존하지 않고 자기 목표에만
몰두하고 있었다는 거라서 좀 우직해보였음

또 능력자 배틀물의 시초라고 하길래 학원물처럼
여러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한꺼번에 나오고 군상극처럼
여러 인물의 시점들을 보여주니까 직접 기억해야 할 게
많아서 혼란할 줄 알았는데

옛날 고전 작품처럼 우두머리까지 잡기 위해서
초반 보스부터 중반 보스를 거쳐 최종보스까지
잡기 위해서 여행을 다니면 끝나는 스토리니까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고 친숙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