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있길래 적어봄


일단 죠죠세계관에서는 정면대결이 생각보다 적다.

대부분 변칙적인 상황에 따른 치열한 수싸움으로 암살, 기습, 저격, 테러 등등 이 싸움의 대부분을 차지함.

이러한 이유로 스탠드유저끼리 100% 이긴다 진다라고 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메지션스 레드가 상위권의 강한 스탠드인거 맞다. 사정거리 좋고 화력좋고 응용도 쉽고,

근데 보스들과 비교하면 조금씩 모자람


디오: 일단 작중에서도 압둘이 도망친적 있으므로 못이기는건 거의 공식이라고 할수 있음. 그래도 일단 100%는 없으니까 따져보자.

아까말했듯이 죠죠는 수싸움이 주인 배틀물임. 메지션스 레드가 사정거리가 우위라서 유리한 점은 있음. 


근데 더 월드는 시간정지를 사용함. 수싸움이라는 측면에서 ㅈㄴ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데다가 근접전을 한번만 허용해도 죽을수 있음. 하이어 로펜트가 패배한 상황과 비슷하게 질 가능성이 높음. 카쿄인도 사정거리 파괴력이 우수하지만 도넛됨.


물론 100%진다 라는건 아니고 승률이 낮다는거


키라: 키라는 정면대결을 끌어내기만 하면 이기는 건 확실함. 근데 정면대결을 끌어낼 데까지의 과정이 순탄할까?

킬러퀸의 폭탄은 '내 정체는 안들키고 남은 죽이고 싶다' 라는 집념이 구체화된 스탠드라서 정체를 숨기면 매우 유리함.


그래도 정면에서 붙으면 거의 이기기 때문에 우위인건 맞음


디아볼로: 시간 삭제, 미래예지. 더 말할 필요가 있나? 디오랑 상황은 비슷함


푸치: 

 - 화이트 스네이크: 정면에서 붙으면 이길것 같지만 의외로 푸치는 정면대결에도 강한 타입임. 헤비웨더 상대로 2번이나 이겼다는 걸 잊지말자. 그리고 개싸움으로 가면 다른 스탠드술사 조종하기로 테러하면 이기기 쉽지않음.

- C moon: 본체인 압둘이 중력에 적응만 잘하면 승률이 높음. 접근전만 허용안하면 거의 이김.

- 메이드 인 헤븐: 가속하기 전에 이겨야 하는데 그게 될런지...


발렌타인: 한방에 못죽이면 소모전에서 밀리고 근접에서도 밀림


토오루: 인과간섭능력 없으므로 진다.


결론적으로 메지션스 레드가 보스들보다 쌔다는건 근거가 부족하고 너무 성급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