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가챠티켓도 따로주고 배너도 따로길래 뭔가했더니 4000짜리 가챠배너, 그래도 확정1개씩 준다길래 그러려니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연차에 슬롯하나 주고 거기서 나올확률이 4%?심지어 다른 일반슬롯에 나올확률은 0%ㅋㅋㅋㅋㅋ

처음 게임했을때 느꼈던게 그래도 여러 다른 게임들 보면서 많이 분석했고 따라하거나 재해석이라도 했다는 노력이라도 보였는데 왜 갑자기 급발진으로 이런가챠 냈는지 이해가 안되네...


인게임적으로 바로 보이는 문제점이 

1. 기존과 다른 가챠권이 들어감

2. 기존의 2배가격의 4000스타비트 짜리 가챠

3. 일반슬롯(9칸)에서 안나옴. 무조건 확정슬롯(1칸)에서만 4% 확률

4. 이월스택의 개념없음, 모집내역 소멸, 기존 가챠와 달리 마일리지 없음

5. 일반 코어들과 달리 창조, 파괴코어의 승급 방법부터 다름. 무조건 1급 올리는데 1개씩 필요

6. 마치 픽업 확률 4%라는 느낌으로 속이는듯한 설명. '10연차면 4%를 10번이겠지?'가 아닌 사실상 단챠 한번이라는 훼이크 

7. 노골적인 일반-창조, 파괴 코어 급나누기


이게 어떤사람들은 그래도 광암, 필그림같이 프리미엄 캐릭터니깐 그렇다 할수도 있는데 그래서 애초부터 혼자만 확률다르고, 승급방법도 다른 상황에서 한두개도 아니고 위에 써놓은 저렇게 많은 차이를 주면서 만들정도의 가챠냐? 하면 존나 과하다고 생각함


"이 캐릭터는 다른캐릭터랑 코어가 달라서 성능이 조금 더 좋아요~"라고 할때 "대신 확률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조금 낮고 승급 방법이 다릅니다."만 해도 유저들은 차이를 확실히 느끼는데 

"대신 전용가챠권을 써야되고, 가챠가격도 2배고, 10연차 내에서도 가장 마지막 슬롯 아니면 안나오며, 기존에 모았던 마일리지로도 못사고, 스택 모으다가 못뽑으면 다 초기화에 먹더라도 승급하려면 매번 이지랄로 1개씩 뽑아야되요~"


이게 단순히 조금 더 좋은 성능의 캐릭터을 뽑는데에 붙어야하는 설명임?

이미 옆집들에서 어떻게 유저부담을 줄이면서 매출도 잘뽑아내는지 시행착오겪어가며 방법찾아주고있잖아? 저중에 한두개만 있어도 느껴질 부담을 저렇게 캐릭터는 유저들에게 쉽게주지 않겠다라는 식으로 덕지덕지 발라서 유저부담을 주려 하는거지? 그렇게 유저들이 캐릭터를 가져가는걸 막아야하나?

심지어 스타시드는 승급을 해야 장비칸이 열리는 구조라 다른게임보다 더하면 더했지 중복획득이 덜 요구되는 게임이 아님. 모든 유저가 캐릭 명함만 가진다고 게임이 달라질정도로 큰차이도 아니야



뿐만아니라 게임 외적으로 생각하면

1. 이제 오픈한지 1달 조금 넘어가는데 프리미엄가챠

2. 조금만 있으면 공방예정

3. 장비 세트효과문제로 유저건의가 계속되도 응 문제없어 하다가 진짜 문제있던거라 ㅈ된상황


문제 터진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사리면서 방송때 "우리열심히 하고있어요" 하면서 기회를 노려도 모자를판에 갑자기 밥상을 뒤집고 있네


그냥 오픈하고 기대도 안했던 게임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요즘 서브컬쳐게임 많이 분석해서 냈구나 하면서 천천히 분재겜 하고있었는데 뭔가... 처음 내가 기대하고 칭찬하던 부분마저 걷어차버리는 느낌이라 글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