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성능

대부분의 사람들은 XM250이 분대에게 제공하는 기존의 M249나 다른 5.56 경기관총보다 우월한 사거리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훈련 메뉴얼에 따르면 지역 표적에 대한 유효사거리는 1250m이며 최대사거리는 2900m 입니다. 즉, 탄도학적으로 7.62x51을 사용하는 M240 보다도 약 175미터 정도의 추가 사거리를 획득하게 된다고 하지만 제 경험상 숙련된 사수라면 M240으로도 1250미터의 사거리가 달성 가능하기에 유효사거리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T&E와 삼각대 장착부가 추가된 XM250의 바리에이션은 M240에 비한 상당한 사거리 우위를 달성할 수 있을것이며 화기의 부드러운 반동 덕분에 SFK와 같은 반동 흡수식 삼각대에 거치되게 된다면 사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게 될겁니다. 또한 3168 fps 로 증가하게 된 탄속은 이동 표적과의 교전을 돕고 7.62mm 탄을 사용하는 동급 기관총들에 비해 최대 영거리를 늘려줄겁니다.


화기는 100발들이 탄통을 부착하였을때 22.59 lbs의 무게를 가지는데, 무거운 무게는 아니지만 확실히 기관총 다운 무게이기는 합니다. 체력이 약한 군인들은 M249를 휴대할때 애를 먹었던 것처럼 여전히 애를 먹을것 입니다. M249에 비해 이점으로 얻었던 무게 감소와 기동력 증가는 탄약의 무게와 화기의 길이에 의해 상쇄되게 될것이며 장전된 이후에는 무게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기존의 병사들은 정글/도심 환경에서 M249의 길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나 이 점은 M249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새로운 병사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해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체 공학

인체 공학적 디자인은 무난하며 발사 모드 선택과 화기를 안전에 놓고 장전할 수 있다는 점은 노리쇠와 시어 때문에 문제를 겪던 이전 모델에 비해서 굉장한 발전입니다.


급탄부는 탄띠 고정용 갈퀴와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고정용 장치가 있으므로 장전을 매우 확실하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상부 급탄 덮개와 좌측에 위치한 장전 손잡이는 손쉬운 한손 재장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좌측 장전 손잡이는 문제 또한 야기하는데, 노리쇠의 후퇴 상태에서 화기를 비우는 것은 과정 중간에 사용자가 손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만들며 이것은 총을 놓치거나 의도치 않은 노리쇠 전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측 장전 손잡이의 부재는 또한 과열된 총기를 통제하는데도 문제를 야기합니다. 탄약 근원을 제거하거나 왼손을 사용하여 탄띠를 끊거나/탄걸림을 유도하는 동시에 오른손으로 노리쇠를 후퇴시키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은 육군이 중대한 문제를 계약과정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넘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IG와 이 화기의 테스트를 담당하는 부대들에게 이 문제를 재기하였으며 이 문제는 단순히 양쪽중 한쪽을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는 장전손잡이를 다는 것이 아닌 양쪽 모두 고정식 장전 손잡이를 채택함으로써 개선 될 수 있을것입니다.


탄약 관리/사격 경제성

탄약은 100발들이 재사용 가능한 탄약낭에 들어간 상태로 제공되며 현재로써는 이 탄약낭들을 넣어 군장에 결속할만한 방법이 그닥 없지만 이 문제는 곧 민간 제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해결될겁니다. 몇몇 인들은 재사용용 탄약낭은 계속해서 다시 채워넣어야하며 6.8x51의 OAL에 따른 탄약량을 휴대하기 위해서는 더욱 큰 파우치들이 필요함과 동시에 탄약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습기를 머금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증가된 마모와 탄약의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M249의 일회용 플라스틱 탄통과 같은 플라스틱 탄통에 대한 선호를 나타냈습니다.


훈련 메뉴얼에 따른 연사속도는 총열 교체 기능의 무재에 따라 쿨다운 기간을 도입하였기에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쿨다운 기간은 지속사와 속사, 두 종류의 사격 방식 모두에게 20분이며 이 둘의 차이는 이 쿨다운 기간의 간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쿨다운은 각 연사속도에 따른 정해진 최대한의 탄약이 발사된 이후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속사의 연사속도는 40rpm /  5발 점사 / 6초 간격 / 쿨다운까지 900발 발사 입니다. 속사는 100 rpm/ 10발 점사 / 6초 간격 / 쿨다운까지 300발 발사입니다. 쿨다운은 급사에서는 200발 발사 이후 요구되며 소음기를 제거한 상태에서의 최대 발사한계/쿨다운에 대한 자료는 없었습니다.


사격성

고압 6.8이 전통적인 7.62에 비해 가지고 있는 탄도적 우월성에 관계 없이 XM250은 그의 유효사거리를 부드러운 반동과 상대적으로 좁은 탄도원뿔에서 확보합니다. XM250은 700~950 rpm의 급사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소음기와 그에 알맞은 가스 조절 설정에 따라 연사속도 범위의 위쪽 한계 근처에서 작동하게 될것입니다. 비록 더 높은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체감되는 반동은 M240B 보다 적은데,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반동의 충격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반동에 관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비교는 M249보다는 강하지만 화기의 길이/밸런스와 무게, 그리고 반동 흡수 시스텝이 그의 반동 제어성을 M249와 MK48 사이에 위치시킵니다.


총열 위 XM157의 높이와 접용점 위로의 높이는 한마디로 끔직합니다. LPVO 형식의 XM157을 가지고 XM250을 사격한 사람들 중에서 사격을 즐겼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만나보지 못했으며 XM157의 무게는 재장전 중 불편함을 더하고 이동중 제장전을 시도하면 급탄 덮개를 강하게 닫히게 만듭니다. XM250을 레드닷 조준경을 사용해서도 사격해보았는데, 이것이 LPVO보다 훨씬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