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기관총 운용술의 기본 9가지
이 9가지 교훈과 요점은 제가 기관총 운용과 실행에 관련된 모든것의 디브리핑과 피드백을 시행할때 기본으로 삼는 것들입니다.
이것들은 여러분이 개개인의 기관총수로써, 혹은 분대와 반으로써의 훈련 목표를 세울때 기반으로 삼기에 좋은 목록이며 이 9가지를 여러분의 분대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의 일종으로 생각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반이 올바른 방향으로 배우고 디브리핑을 하고 적절한 요점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하기에도 좋을것이며 이는 여러분들의 부대원들이 여러분들이 사라진 이후에도 올바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1. 근거리 교전을 예상하라
전투 연구는 기관총을 포함한 소형화기의 교전이 평균 300미터 이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이 300미터 중에서도 제 생각으로는 그중 절반 이상은 그보다 더 가까이, 심지어 100미터 이내에서도 벌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기관총수들에게 근거리 교전은 예외사항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훈련은 적과 거리를 벌려놓은 장거리 사격장에서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교전거리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양각대에 기반한 기관총의 사용은 새로운 기관총수의 사격술의 기반이 되어야합니다.
2. 좌 혹은 우로의 압박
훈련된 적과 교전하게 되면 적이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만 자기 자신들을 노출할 것이라는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이 시간 간격은 보통 너무 짧아 기관총수들은 표적의 정면 혹은 측면에 대해서 한번에 한명의 적군과만 교전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표적이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그들의 분산도와 그들의 짧은 노출시간 떄문에 이들에 대한 조준과 선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것입니다. 이러한 적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번의 점사로 다수의 표적을 제압하기 위해 필요한 선회각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면 혹은 픅면 사격은 결코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작전의 종류와 관계없이 기관총수들은 종사, 혹은 최소한 사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러한 각을 달성하는 것은 기하학을 여러분의 편에 놓을 것이며 많은 경우 이것은 위치를 본대의 좌 혹은 우로 떨어져 위치하게 됨을 의미하며 여러분의 분대에게 해당 위치를 향한 행동을 지시하기 위한 직관적이고 빠른 사고를 요구할 것입니다.
3. 분산도
기관총이 비록 팀에 의해 운용되지만 사격을 위해서는 사수 외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대부분의 교전이 소화기 사거리 이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인정하였기에 기관총 팀이 서로 포개져서 누워있기 보다는 분산되어 있어야하며 대부분의 경우 소총을 사용하여 적과 교전하고 있어야한다는 것 또한 유추해낼 수 있습니다. 교전중이던, 정찰중이던, 헬기, 차량, 보트에서 내리는 중이던, 전술 휴식중이던간에 관계없이 항상 서로간의 분산도를 유지하고 있어야합니다.
4. 포복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병사들이 더 낮게 엎드릴 수 있도록 자신들의 군복에 있는 단추를 제거하기도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 세계가 겪은 전쟁중 가장 참혹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그 몇 밀리밀터의 엄폐물조차 중요하게 여겼다면 여러분 또한 그래야합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그 어떤 소형 지형이라도 적에게 노출되는 여러분들의 표적 크기를 급격히 줄여줄것입니다. 이상적으로 여러분들의 총열은 결코 여러분들의 은엄폐물 위로 한뼘 이상 올라가서는 안되며 반 지휘자와 분대장들 또한 그 무거운 엉덩이를 땅에 붙이는게 좋을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훈련중이던 아니던간에 기동요소와 무전하기 위해 한손에 무전기를 들고 서있거나 무릎을 꿇은 상태로 멍청한 표적처럼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5. 유동적인 SBF
만약 적이 여러분의 사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의 사각을 적에게로 옮겨야합니다. 여러분의 총은 체스처럼 여러분의 차례가 돌아와야지만 움직일 수 있는 체스말이 아닙니다. 유동적으로 SBF에서 이동해야하며 적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 활동적으로 반응하고 재위치 할 수 있어야합니다. SBF는 유동적인 생명체와 같아야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적을 더 효과적으로 사살할 수 있게 할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살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사격위치의 변환과 적과의 재교전을 제 2의 천성처럼 실행할 수 있어야하며 실전에서는 이를 계속 반복해서 할것은 예상하고 있어야합니다.
6. 적에게 두들겨 맞을 준비
여러분들이 기관총 분대로써 할 수 있는 것들 때문에 적들은 거의 항상 자신들의 임무 성공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분들을 파괴하거나 무력화하려 할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화력 자산; 간접화력, 정밀 화력, 고폭탄, 집중 소화기 사격, 그리고 그들이 던질 수 있는 모든것이 여러분들을 향해 날아올것임을 의미합니다. 비록 위치를 변환하며 전투하는 것은 생존에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전히 화력 투사를 유지해야하며 이것은 자리를 지키며, 두들겨 맞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기관총들이 계속 사격하도록 유지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것에 대비하려면 여러분들의 훈련은 잔인해야합니다.
7. 수신호의 숙달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다루었었지만 다시 언급할만큼 중요합니다. 비록 수신호가 야간에 야간투시경을 사용하여 작전하거나 은밀하게 정찰이나 점령을 수행할 때만 실용적일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우리가 하는 모든것에 필수적입니다. 여러분들은 기관총 사격음보다 크게 소리칠 능력이 없으며 초인적인 청력 또한 없습니다. 교전중에 여러 방법중 하나만 골라서 사용하기보다는 여러분들의 동료들에게 내용을 전달할때 음성신호와 함께 수신호로 신호하여 여러분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을 제공해야합니다. 기관총을 운용하는 인원들은 계급에 상관없이 기관총 수신호를 완벽히 숙달하고 있어야합니다.
8. 탄약 소모의 절감
대부분의 교전은 누가 화력 우세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가의 싸움입니다. 이것의 결정적 요인은 주로 누가 더 많은 탄약을 가지고 있느냐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탄약 소모의 조절만이 여러분과 적의 여러분의 위치의 돌파 사이에 있는 유일한 장벽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은 모든 교전 이후에 항상 재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가정을 버려야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분들은 지원을 받지 못한채 장시간 싸우게 될것이며 이것은 특히 대규모 작전의 후반부에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탄약소모를 절감하는 방법은 적합한 weapon to target match 를 달성하는 것이며 여러분들의 사수들과 팀리더가 상황에 기반하여 발사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사수들이 훈련때 탄약을 난사하는것을 막으세요. 탄환 하나 하나가 의미있게 쓰여야합니다.
9. 정비의 최상
전투는 미리 계획된 보급이 함께하는 정적인 사격장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총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고쳐주기 위해 중대 병기계원들이 함께하고 있지 않을것이며 여러분 스스로 고쳐야만 할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대체품없이 고장난 총만을 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것은 마치 정비사가 자동차를 잘 알듯이 총을 잘 알고있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각 부품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있어야하며 그것들이 어떻게 전체적인 시스템에 맞물려 들어가며 작동 방식에 적용되는지를 알아야합니다. 그래야만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여러분이 해야하는 것은 작동 사이클의 어느부분이 작동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 화기의 어떤 부품이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만 알아내면 되는것이기 떄문입니다. 존 바실론이 만약 그의 총들을 그의 손바닥처럼 알고있지 않았더라면 그가 해냈던 것들을 해내지 못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