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ubmed.ncbi.nlm.nih.gov/33499490/

pubmed에 올라온 간략본


https://academic.oup.com/milmed/article/186/Supplement_1/384/6119467

Military Medicine에 올라온 원문



1.접합부의 출혈은 지혈거즈 패킹을 하여 지혈한 후에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그런대 지혈거즈 패킹후 이송 과정의 움직임에 의해서 재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해당 연구는 48마리의 돼지를 4그룹(각각 12마리씩 해서 QuikClot Combat Gauze, ChitoGauze, NuStat Tactical, Kerlix의 지혈거즈를 사용) Kheirabadi model로 표준으로 놓고 사타구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후에 60초간 출혈시키고 이후에 지혈거즈를 패킹하고 30분간 안정화, 270분후에 안정화 후에 평가함


-원본 Kheirabadi model 에서는 45초의 출혈을 발생시키나 여기서는 더 심각한 출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60초간 출혈

-지혈거즈 적용 5분뒤에 헥스텐드 500ml IV로 투여 및 CoTCCC의 권고대로 락테이트 링거액 100ml에 TXA 1g을 10분간 투여한 뒤에 1시간에 걸쳐 2g 투여




3.해당연구에 사용된 지혈거즈들



-QuikClot Combat Gauze(카올린 기반의 지혈거즈,응고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XIIa 인자를 활성화)

-ChitoGauze(키토산 기반의 지혈거즈로 혈장을 흡수하고 적혈구와 혈소판을 응집시켜서 응고를 시키고 응고 연쇄반응을 유도함)

-Kerlix(면 직조로 만든 일반 거즈, 혈장과 수분을 흡수하고 혈소판 응집을 위한 기반이 되어서 응고를 촉진함 이에 대한 관련 근거가 충분함)

-NuStat Tactical(셀룰로오스와 실리카 기반, 혈액농축과 흡수의 효과가 있음)



4.초기 지혈의 결과

-모든 그룹 전부 성공함



5.재출혈 평가의 결과



Chitogauze-30분 후 재출혈 = 42%, 270분 후 재출혈 = 0%

QuikClot Combat Gauze-30분 후 재출혈 = 25%, 270분 후 재출혈 = 0%

Nustat Tactica-30분 후 재출혈 = 58%, 270분 후 재출혈 = 42%


Kerlix-30분 후 재출혈= 58%, 270분 후 재출혈= 8%


컴뱃거즈를 적용한 돼지는 재출혈 발생률이 30분 후나 270분 후나 관계없이 가장 낮았고, 반대로 NuStat Tactical은 재출혈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부상 30분 후 사지의 움직임이 있고나서 발생한 재출혈은 모든 그룹에 25%-58%의 비율로 발생하고, 270분 후에는 0%-42%의 비율로 발생했습니다



6.결론 및 의견


사지의 움직임이 있는 접합부 상처 돼지 모델에 대해 4종류의 지혈거즈에 대한 연구는 특정 회사의 제품에 관계없이 사지 움직임으로 재출혈이 자주 발생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Combat Gauze는 초기 재출혈률이 가장 낮았으며 장기간 모니터링한 후에도 재출혈이 없었습니다. NuStat Tactical은 사지의 움직임으로 인한 재출혈률이 가장 높으며 전반적으로 성능이 좋지 않았습니다



재출혈이 가장 위험한 시간은 초반 30분 이내이며, 이송 전에 오래 기다릴수록 재출혈 발생률은 낮아집니다 그리고 사지 운동 직후에만 재출혈이 발생한 만큼 지혈거즈를 패킹한 접합부 상처 부상자를 옮길 때마다 상처 드레싱을 재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연구는 사람이 아닌 돼지 모델로 실험하였고, 다발성 손상이 아닌 단일 손상, 돼지 모델의 단조로운 움직임, TXA와 특정 제품의 거즈에 대한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등이 제한 되므로 무조건적인 데이터는 아니며 하나의 연구일뿐 이라는 것도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