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WpQT5GW22o



군대에서도 배운 개념. 보통 씰즈라고 읽음. 


Stop, Look, Listen, Smell


멈춰서, 보고, 듣고, 냄새 맡는다. 


수색정찰 중에 잠깐 멈춰서 주변을 보고, 소리를 듣고(헤드셋 꼈으면 벗고), 냄새를 맡는 것. 


잠깐 쉬면서 주변 경계는 물론이고, 자신의 감각을 주변 환경에 동화시켜 극대화 시킴. 


특히 적 근처에 접근했으면 더더욱 중요함.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청각도 미세한 소리 하나 잡아내야함(그래서 헤드셋 썼으면 잠깐 벗어보라는거). 냄새도 담배 냄새, 기름 냄새, 향수 냄새 등등 흔적을 추적하는데 중요한 요소임.


에어소프트 게임 때도 야외에서 게임할 때 종종 써먹음



https://youtube.com/shorts/uqLahu4VHEM?si=SOlnXTf_u0lchows


이게 글이나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 그냥 잠깐 멈춰서 주변을 잘 살피고, 미세한 소리와 냄새까지 느끼려고 시도해보면 대충 알것임. 



https://youtu.be/zKZdxYMWqzw?si=n1dCICcCA1_yPYLx&t=327


개런드썸이 설명하는 씰즈.(5분20초부터)


빛은 소리보다 더 빠르고 멀리 가기 때문에 보는 것이 우선. 주변 환경을 보며 뭔가 인간의 흔적이나 부자연스러운게 보이는가? 부러진 나뭇가지, 발자국 등등


그리고 모든 것을 들어야 한다. 야생동물이 소리 내는가 안내는가? 총성, 자동차 소리, 항공기 소리, 등등 보이지 않는 것은 들을수 있음.


냄새. 우리는 매우 크-린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보니 숲에 들어가면, 거기서 몇달간 지낸 사람이 느끼기에 매우 깨끗한 냄새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환경에 동화되면 그 환경에는 없는 이질적인 것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된다고 함. 


이건 민간인들이 경험하기는 힘들 것 같고, 현역 군인이라면 야전에 훈련 나가면 느껴볼 수 있을듯?


반대로 기도비닉을 유지하려면 보이지 않게 하고, 소리를 내지 않고, 냄새를 감춰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