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게된 레이어링


사진과 함께하는 스타터 가이드

레이어링은 종종 이것보다 더 복잡하게 설명되곤 한다.


난 "12가지의 다른 레이어"와 같이 자세한 설명을 하고싶지 않다.


우리가 할 건 간단한 "3중 레이어" 원칙을 고수한 것이다.


베이스 레이어, 미드 레이어, 프로텍티브 레이어, 그리고 몇가지 옵션이 있다.

넌 항상 베이스 레이어를 입고있어야 한다. 베이스 레이어는 땀을 잘 배출하는 메리노울이나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원단을 사용해야한다.


이 레이어는 땀을 피부에게서 흡수해 날리는 역할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반팔 티셔츠다.


또한 땀은 뛰어난 열전도체이기에 땀의 흡수+배출은 저체온증의 위험 역시 줄인다.
따뜻한 계절에서의 베이스 레이어는 반팔 티셔츠다.


이렇게 하면 너의 심부는 절때 식지 않으면서도 팔은 시원하게 열전도를 유지할 수 있다.


착용감은 몸에 딱 맞고 편안해야 하지만 압박을 줄 정도로 타이트해선 안된다.

가을과 초겨울엔 긴팔 베이스 레이어를 써라.


이는 더 많은 면적을 덮어주고 상체 전체를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난 기온이 따뜻할때도 여분의 긴팔 레이어를 가방에 넣는다.


이는 밤에 기온이 떨어졌을때 단열효과를 더한다.

겨울용 모자를 잊지마! 매우 추운 환경이 아니라면 보통 비니로 충분하다.


긴팔로 전환할 때부터 머리에도 적절한 물건을 씌우기 시작해야한다.

하체 역시 땀을 배출하는 원단을 써야한다.


많은 사람들은 몸통 레이어는 몸 전체의 50%밖에 덮지 못한다는걸 잊곤 하지만 초겨울부터는 내복바지를 고려해야한다.


내복을 입는다면 추가적인 미드 레이어가 필요 없어질 경우도 자주 있다.

보온성 내복은 진짜 추워질 때부터 사용된다.


이는 기존의 베이스 레이어를 대체하여 피부 위에 입는다.


일반 베이스 레이어와 보온 내복의 차이는 보온 내복은 단열제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겨울에 빠른 움직임들을 하게 된다면 BDU밑에는 이것이면 충분하다.

또한 보온 내복은 단열기능을 갖고있기에 당연히도 미드 레이어로 사용될 수 있다.


가을엔 이걸 베이스 레이어 위에 얹는다면 밤중에 정적으로 있을때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제 미드 레이어로 넘어가자.


미드 레이어 역시 땀 배출을 하지만 단열에 더 중점을 둔다.


사진은 격자무늬 플리스 재킷이다. 내가 군대에 들어왔을때 플리스는 단열제로 크게 유행했다.


이젠 헤비한 플리스 자켓들은 합성 다운 자켓으로 대체되었지만 매우 얇은 플리스 자켓들은 늦가을이나 겨울철에 기동시 좋은 미드 레이어가 될 수 있다.
이 사진에서 플리스 자켓은 보온성 내복 위에 착용중이다.


이건 내가 매우 추운 환경에서 기동시 BDU 아래 입는 것이다.


플리스는 딱 필요한 만큼만의 단열제를 재공하고 수분이 피부에서 멀어지게 돕는다

깔깔이는 휴식시간이나 정적인 작업에 유용하다. 단열에 한에선 최고의 성능을 지닌다.


오리/거위털로 가지마! 합성 섬유를 써라.


너에겐 보통 경량 패딩정도면 충분하다는걸 명심해라.


사진속 스너그팩 SJ12자켓은 한겨울에 정적인 작업을 할때만 적갑하다. 너는 너가 땀으로 젖는 속도보다 빨리 마르고 싶을태닌까 말이다.

깔깔이를 산다면 후드가 달린 물건을 고려해라!


정적인 작업중에 이건 널 바람으로 인한 낮은 체감온도로부터 보호하고 너의 머리 주변에 충분한 단열제를 추가해 줄 수 있다.


후드를 썻다 벗었다 할 수 있는건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정적인 작업을 얘기할때 패딩 바지가 있다는걸 잊진 말라. 거의 필요하진 않지만 필요할때 입는걸 잊는경우가 많다.


극한의 혹한기용 깔깔이를 새로 사는 대신 정적인 작업에선 그냥 이걸 더하는것도 방법이다.


이 조합은 몸통과 팔이 아닌 곳에도 단열효과를 주기에 열을 더 효율적으로 가둘 수 있다.

깔깔이는 에어포켓을 만들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그걸 눌러버린다면 자켓은 재역할을 하지 못한다.


플레이트 캐리어같은 물건들은 자켓의 대부분을 눌러버린다.


그럼으로 겨울엔 베이스 레이어 위에 슬릭 플레이트 캐리어를 걸치고 BDU나 깔깔이 위에 체스트 리그를 올릴 수 있다.

베이스 레이어가 습기를 배출하고 미드 레이어가 단열을 하는 동안, 프로텍티브 레이어는 외부로부터 "위협"을 처리한다.


그건 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와 비다. 사진은 바람막이다.


바람막이와 소프트 쉘은 100% 방수는 아니지만 그 밑에 레이어를 잘 적용한다면 넌 젖는 속도보다 빨리 마르고 통기성은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드쉘은 또 하나의 프로텍티브 레이어로 기본적으로 100% 방수처리가 되어있고 널 장시간 보호해 줄 것이다.


그것들은 통풍이 되긴 하나 잘 되진 않는다!


이동중엔 사우나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정적인 작업이나 매우 추운 환경에서의 이동시를 위해 남겨놔라.


그리고 이에 따라 너의 나머지 레이어들도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다.

설상복은 프로텍티브 레이어, 혹은 기타 의류로서 사용된다.


사진속 물건은 발수성과 방풍성이 뛰어남으로서 바람막이를 대체한다.


다른 옷들과 달리 난 이걸 다른종류의 모든 옷 위에 입는걸 선호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레이어링을 똑같이 하진 않는다.


기본 원칙은 모두에게 적용되지만 여러분은 밖에 직접 나가서 뭐가 자신에게 효과적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저 존나 큰 겨울 자켓을 사는건 해답이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관심을 가지고 봐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