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정, 선회, 고저" 에 대해 이야기 할때 우리는 기관총 사격 방식을 기관총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우리가 우리의 탄착 지점을 형성하기 위해 화기, 혹은 POA (조준점) 을 어떻게 조정하는지를 설명해주며 탄착 지점을 표적의 형태와 최대한 비슷하게 형성시키는 것이 기관총 사격술의 기본이 됩니다.


고정사 (Fixed) : 화기/POA가 사격 동안 표적에게 고정되어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점표적 혹은 화기의 조작이 없이 표적이 단일 탄착 구역에 위치해 있는 경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횡사 (Traversing) : 화기/POA가 점사 도중 좌 혹은 우로 회전 되는 경우이며 가로 일직선형 (Linear) 표적들에게 사용됩니다.


저 (Searching) : 화기/POA가 점사 도중 상하 방향으로 조작되는 경우이며 깊이가 있는 표적에게 사용됩니다.

NOTE : 당연하게도 반동은 POA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사수의 휴먼 에러와 관계없이 이러한 고정, 선회, 고저의 화기 조작의 분류는 사수의 의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하지만 기관총 사수나 사수가 아닌 사람들이간에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정의를 읽은 것과 별개로 그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동일시하는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사 도중에 표적 전환을 하여 발사된 탄의 90%를 낭비하는 사람도 있으며 "기관총"을 쏘느라 모든 표적에게 고정 사격을 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례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으며 사격 분류가 무엇이던지 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은 이러한 사격 분류들을 알고 훈련하는 것은 결국 사격 분류의 적용이라고도 불리는, 탄착 지점의 형성을 표적의 형상과 일치시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저 또한 시각적인 자료로 배우는 사람으로써 제 친구들이 이러한 사격 분류들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그림으로 준비해주었습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실제 표적과 교전하는 기관총수에 제일 가까운 예시 그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4번째 사진은 각자 점, 선형 (linear), 깊이 (Deep) 를 보유하고 있는 3개의 표적에 대해 각자 적합한 사격 분류를 사용하여 교전하는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표적은 화력조 규모로 설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