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시장을 털면 그 챕터에서는 더이상 아이템 구매나 개조를 못받으니 주의. 가급적 할 일 다 끝내고 파밍하고 온 돈과 함께 떠나기 전에 마지막 개조를 받고 터는걸 추천

*암시장을 터는건 혼돈 수치를 살짝 올리고 다른 도전과제 등에 영향을 미친다




들키지 않고 암시장에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수로에서 나와서 만나는 벽을 오르고



담 위에서 보이는 맨 앞쪽 발코니로 올라간다.



발코니에서 내려와서 앞쪽에 보이는 감시 초소 지붕으로 올라가고



그 건너 보이는 기둥 위로 올라가면 암시장이 있는 골목으로 안들키고 이동할 수 있다.



계단을 통해서 지하로 내려가면 암시장이 있다.



암시장에 처음 들어가면 파올로라는 놈이 온다고 나중에 거래를 하자고 하는데, 한번 암시장 주인에게 말을 걸면 그대로 돌아서 나가도 다가오는 파올로 일행에게 들킨다.



무발각 타이틀을 원한다면 얌전히 책상 밑에 숨어서 기다리자.

어차피 티끌지구에서 다시 만나서 죽이든 살리든 따먹든 맘대로 할 수 있다.

파올로가 나가면 골목 왼쪽 끝에 있는 막다른길에 일행끼리 모여서 히히덕 대는데 도전과제 노리는거 아니면 긁어부스럼이니 건들지 말자. 파올로는 제압할 수 없다.



이제 암시장을 털 차례인데 골목 오른쪽 끝에 있는 거지에게 동냥을 하면 고래기름통을 든 무리가 옆건물 지하실을 들락거린다는 이야기를 귀뜸해준다.

돈을 주건 말건 여부는 상관 없으니 알아서 하셈. 꼴랑 5원이다.


참고로 거지가 받은 동전은 자리에 깔고 앉아있기 때문에 돈을 줘놓고 또 빼앗을 수 있다. 자유도 수준..



지하실로 가는 문은 잠겨있지만, 건물 위를 보면 발코니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1 때도 그랬지만 항상 발코니를 보도록 하자.



송장파리 둥지 3개 정도가 앞길을 가로막는데, 총을 쏴도 들키지 않으니 적당히 제거하자.



파리때를 해집으며 1층으로 내려오면 할배가 칭찬을 해준다.

바로 계단을 타고 지하실로 내려가자.



지하실에 가면 여자 두명이 폭발로 벽을 뚫어서 암시장을 털려고 하고 있다.

근데 고래기름통이 하나가 모자르다고 한다.




이 둘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둘이 대화하고 있을 때 재빨리 옆에 있는 철문을 열고 들어간다.

이때 문은 닫아두자. 문이 열린걸 보면 경계상태에 걸린다.



철창 안에 있는 박스위에 올라서서 동향을 지켜보면 대화가 끝나고 둘 다 등을 돌리고 있는 타이밍이 생긴다.



이 때에 둘 다 제압해주자. 



비살상을 노린다면 제압한 도둑들은 안전한 곳에 고이 모셔주자. 폭발 반경이 예상 이상이다..

고래기름통도 마찬가지.



대화 내용대로 고래기름통 두개를 도둑들이 모아놨는데, 바로 뒤에 허술해보이는 벽이 있다.

이 고래기름통을 여기에 터뜨리면 된다.



펑!

한번에 터뜨려도 되고 하나씩 터뜨려도 되는데

가끔 버그 걸리는 경우도 있고, 여러번 터뜨려도 소리 들어서 난리치는 사람도 없으니 기왕이면 하나씩 던져주자.



마지막 고래기름통은 기차역에서 하나 꺼내오면 되긴 하는데..

기차역과 암시장 사이에는 경비병이 많고, 그 사이를 하나를 들고 뽈래뽈래 오기에는 경비병을 피해가든 싹 제압해놓고 가든 귀찮아진다.


그러니 저혼돈 플레이 때는 쓸곳도 없는 수류탄을 하나 던져주자. 같은 폭발 판정이어서 벽을 부술 수 있다.



벽이 부서진 구멍 안으로 들어가면 성공!

시계 태엽 저택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전에 털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