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TSMC 주식, AI 칩 수요 불구 글로벌 반도체 전망 둔화로 7% 가까이 급락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TSMC가 AI 칩 수요를 기반으로 30%에 달하는 2분기 실적 성장을 전망했지만, 업계 전반의 전망을 낮췄고 투자 규모도 늘리지 않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향방이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숫자로 살펴보면(By the numbers): 대만 TSMC의 주가는 금요일 6.7% 급락했습니다.

  • TSMC는 2024년 매출이 달러 기준으로 20% 중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하지만 전 세계 반도체 업계(메모리 제외)의 성장률 전망치를 10%대로 낮췄습니다.
  • 또한 파운드리 업계 성장 전망도 20%에서 10% 후반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현황(The details): 애플과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인 TSMC는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AI 시대 대비를 위한 투자 계획을 늘리지 않아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 특히 올해 자본 지출 규모를 280억~32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해 상향 조정되지 않은 점이 주가 하락의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What's next):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은 TSMC가 자원 제약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토지, 물, 전력, 인재 등의 문제를 정부와 산업계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울러 세계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TSMC 경영진이 '지혜로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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