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중국이 미국의 대규모 관세부과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수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4월 내구재 수주 증가, 주요 기업의 실적, 이란과 이스라엘 갈등, 독일 4월 경기기대지수 개선 등 국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수출의 가격 경쟁력이 지속되면 세계 교역 구도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주요국의 경제지표와 국제 정세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1조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중국 수출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이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룸버그)
  • 3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전월비 2.6% 늘어 개선세를 보였지만, 시설투자 추정치인 근원 자본재 수주 증가율은 둔화됐습니다. 


💼 기업 실적(Corporate Earnings): 이날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 Meta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2분기 매출 전망이 부진해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락했습니다. 
  • IBM과 Ford의 실적도 대체로 양호했지만, Ford의 자동차 부문 매출은 예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국제 정세(International Affairs):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란과 파키스탄은 유엔 안보리에 이스라엘의 불법적 공격에 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이스라엘 당국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연계 시설 40여곳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앙은행 동향(Central Bank Watch): ECB의 나겔 위원은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그는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지속되면 6월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다만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이후 추가 인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독일 경제(German Economy): 독일 4월 Ifo 경기기대지수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Ifo에 따르면 이는 독일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그러나 성장세는 약화될 수 있어도 적어도 역성장에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중국 정책(China Policy): 중국인민은행이 장기 국채금리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개입에 나섰습니다.

  • 당국자는 장기 경제 성장에 낙관적이며, 국채금리는 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금융시보)
  • 최근 중국 국채금리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당국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의 일정(What to Watch): 오늘은 미국의 1분기 성장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잠정주택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됩니다. ECB 슈나벨 이사의 발언과 독일 5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4.25] 미국 3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증가. Meta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지속 등 - KCIF 국제금융센터 - 정기보고서 - 국제금융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