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한국 1분기 GDP 성장률. 하지만 회복세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국내 소비와 강력한 수출로 견인된 한국의 1분기 경제 성장세는 모든 예상치를 뛰어넘었지만, 내수 경기 회복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 민간 소비 증가와 수출 호조가 성장을 뒷받침했으나, 약화되는 노동시장과 높은 부채상환 부담을 고려할 때 오늘의 데이터가 강력한 회복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디테일 살펴보기(Zoom in):
-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1분기 GDP 성장률은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인 2.4%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 수출은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지만, 4분기의 3.5% 증가에 비해서는 둔화된 모습입니다.
거시적 관점(The big picture):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1%를 상회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 회복세의 모멘텀에 대해서는 아직 섣부른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인플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 등이 5월 경제전망 수정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전망(What's next):
- 애널리스트들은 한은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5bp씩 금리를 인하해 연말 기준금리를 현행 3.5%에서 3%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다만 오늘의 견조한 성장 데이터가 한은의 입장을 보다 매파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apple.news/AkxT2z5NhQVS9kdrt1SM3sg
근데 주식시장은 어째서?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