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물가의 추세적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은 장중 11원 넘게 상승하는 등 1,380원선으로 재차 진입했다. (국제금융센터)


[이미지 프롬프트: A graph showing fluctuating USD-KRW exchange rate with dramatic upward spikes, overlaid on a background of banknotes and coins. The image should convey a sense of volatility and uncertainty in the currency market. —ar 16:9]



💭 우리의 생각(Our thought bubble): 미국의 3월 근원PCE 물가가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등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어 연준의 가까운 시일 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 달러인덱스는 일본 BOJ의 통화정책 불변 결정 이후 엔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0.32% 상승했습니다.
  • 이는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로 이어지며 원화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자세히 보면(Zoom in): 이날 발표된 3월 근원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해 시장 예상치 2.7%를 상회했습니다. 

  • 개인소비는 0.8% 증가해 전월보다 소비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소비 견조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물가가 끈적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금리 수준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세계 돋보기(Global focus):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격차는 엔화 가치를 34년래 최저치로 끌어내렸습니다.

  • 이는 BOJ 우에다 총재가 엔화 약세를 용인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편 EU는 새로 마련할 제재안에 러시아산 LNG 관련 조치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앞으로 전망(What's next): 미중 외교관계에서는 양국이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 관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간 협상에는 새로운 노력이 기울여질 전망입니다.

  • 그러나 유럽의회는 러시아 개입 의혹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 개선은 요원해 보입니다.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무기 지원 발표 등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조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4.27] 미국 3월 근원PCE 물가 예상 소폭 상회, 고물가 불구 소비 견조세 지속 등 - KCIF 국제금융센터 - 정기보고서 - 국제금융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