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파산하면 어떻게 될까? 은행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음 채권단>주주>은행고객


은행이 파산절차를 밟게 되면 일단 은행에게 대출을 해준 채권단에게 변제를 제일 먼저 해야됨 이는 어떤 기업도 마찬가지임


채권단에게 변제를 하게 되면 다음은 주주들임 여기서 주주들은 생각지도 못한 이득을 볼 수 있는데 자기 주식보다 더 한 값을 받아 먹을 수 있음 바로 BPS임 BPS는 주당 순자산을 뜻하는 단어임 주식회사는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서 파산을 하게 되면 파산 후 법인 자산 매각 후 각 주주 마다 돈을 돌려줘야함 물론 자산 매각 후 BPS보다 더 한 돈을 받을 수 있고 덜 한 돈을 받을 수 있음

은행주 중에 대장주인 KB금융의 BPS는 현재 KB의 주가보다 약 1.9배정도 높음 2배 가까이 높단 소리지 물론 파산절차를 밟게 되면 주가가 갑자기 뛸 수도 있음 BPS 받아먹으려고


다음 순위는 예금 맡겨놓은 고객들인데....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5천만원까지밖에 못돌려받음 법에 따르면 은행에 돈맡겨놓은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맡겨놓은게 아니라 채권을 산거랑 다를바가 없다는데 이럴땐 말이 달라짐 한마디로 은행 고객들은 파산이 되면 제일 후순위가 되버림 수익률도 제일 후순위고 파산절차때도 제일 후순위가 되버림


뭐... 한국 1금융권은 정부가 관치금융을 하니까 파산할 리가 없지만 저축은행은 파산을 할 수 있으니 눈여겨보는것도 좋음


그럼 진짜 차라리 망하면 주주한테 좋은 기업은 어디일까?

여기임 이마트 주가는 6만원대인데 BPS는 약 7배 가까이 됨 파산하고 법인해산을 하게 되면 주주들은 수익률이 7배 떡상 하게 되는거 참고로 BPS는 부채를 제외한 나머지 자산가격임 한마디로 얘네가 돈이 없다는게 절대 아님 부동산이 존나 많음


그럼 얘네가 저평가냐? 그건 또 아님 무식하게 보유 자산만 많고 돈을 못번다는 소리임 사업으로 수익창출을 못한다는 소리임


은행주는 관치금융으로 성장을 못하고 이마트는 부동산만 존나게 가지고 있다는 소리임


되려 돈 존나 잘벌고 빚 없는 마이크로소프트나 코카콜라도 PBR 10배는 찍음 BPS가 주가의 10분의 1은 된다는 소리임 BPS가 주가보다 높으면 그게 이상한거임

하다 못해 수익창출을 부동산으로만 하고 회사 자산 비율이 100퍼센트가 부동산으로 이루어진 리얼티인컴도 BPS가 주가보다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