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pple.news/AzLon8AduSHqTaigBu--Tmg

미국 경제의 "하드랜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JPMorgan Chase의 CEO 제이미 다이먼이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차이나 서밋에서 언급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다이먼은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 경제가 "하드랜딩"을 겪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스태그플레이션"을 미국 경제의 최악의 결과로 꼽으며,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성장 둔화와 높은 실업률이 함께 발생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 다이먼은 기업 이익 감소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없는 시나리오로 묘사했습니다.

숫자로 보는 현황(By the numbers): 다이먼은 미국의 소비자 상황이 아직 양호하다고 언급했으며, 실업률이 4% 이하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그는 임금, 주택 가격, 주식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요인이 소비자들의 경제적 안전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러나 소비자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주로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상황 점검(Reality check): 연준의 5월 회의록에 따르면, 정책 결정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으며, 금리를 인하할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

• 다이먼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끈질길 수 있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그는 시장의 예측이 항상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거에도 인플레이션 예측이 계속해서 틀렸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다이먼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약 절반의 거래자들이 9월까지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연준은 2024년 중 세 번의 금리 인하를 예측하고 있지만,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Zoom in): 다이먼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2%로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틀렸다"며, 현재의 예측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경제의 변곡점에서 예측이 자주 틀렸음을 강조하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