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검색해도 


보통은 앞다리, 뒷다리, 목살 등으로 곰탕 끓이지 


통삼겹으로 한다는 것을 본게 없어 직접 해봄 


결과는 맛있다!

육수 존맛탱 


미원 첨가한 걸 고려해도, 닭곰탕 보다 더 맛있음! 





단점은 진짜 압도적인 기름 


냉장고에 18시간 정도 식혀줬는데 


기름층이 검지 손가락 만한 굳기 정도로 쌓여있음. 심지어 통삽겸에도 붙어있는 지방이 너무 많아 다 적당히 제거 


음쓰봉지 가득 채울 정도니 한 700g 정도는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지방인듯! 


기름 제거 안 하고 먹으면, 피 대신 기름만 둥둥 흘러 다녔을 듯? 




이건 다 손질한 삼겹살 


손질할 때 엄청 힘듬... 다 식힌 고기 다시 썰고, 기름 제거하고 하다 보니 40분 지났더라 


굳은 기름이 막 손에 달라 붙고 으;;; 


삶은 보람 있네 


지방은 그냥 부드럽게 녹고


고기도 적당히 부드럽게 씹힘 


돼지 특유의 누린 맛을 내가 제대로 못 잡은 건지 좀 남아있긴 한데, 이 정도면 먹을만!


10일 동안 이것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