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하다가 대가리 깨진 상태였는데

같이 머리 깨진 친구놈이 지 폰 케이스 내밀면서

이거 먹으면 만원 이래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케이스 앙 물었는데

'아드득'

'어'

'어'

케이스에...금이 갔어...

이미 금이 간 케이스긴 한데 더 망가졌어...

모래알 반정도 크기되는 부스러기 하나 삼킨 것 같아...

그리고 그거 하나 삼켰으니까 만 원 달라했는데

부스러기 삼킨거니까 100원만줌 이래서 100원 벌었어

와 돈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