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창작물검색용 채널

사실 프롤로그에서 라비아타가 0.1톤을 찍었다고 나왔었지만


그 체중계가 0.1톤까지만 측정가능한 체중계여서


더 고성능의 체중계를 들고오자


라비타아의 체중은 최종적으로 280kg을 찍었다.


충격적인 결과에에 라비아타는 엉엉 울면서 식당에 들어가서 폭식을 시전했다. 소완은 후일 회상하기에 " 정말 해괴망측하고 흉측했다 " 라고 증언하였다.


그 소식을 들은 사령관은 라비아타가 헬스 바이오로이드인 마이티R에게 면담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하였다.



---------------------------------------------------------------



" 라비아타님? "


" ..... "


" 일단 하루에 식사를 얼마나 하십니까 "


" 일단 일어나서 도넛하고 커피를 먹고 아침 식사로는 삼겹살 3근과 밥 6공기. 점심 전에는 초콜릿 한 통을 먹고 점심으로는 맘스 기업의 플렉스 버거를 3개, 저녁 전에는 라면 2봉지, 저녁으로는... "


" 그만! 그만! 이게 바이오로이드입니까, 씹 돼지입니까? 아무리 라비아타님이라고 해도 정말 화가 나는군요! "


" 힝... "


마이티는 바이오로이드들의 통령인 라비아타의 면담이였기의 최대한 친절하게 진행할려고 했지만 식사량부터 듣자마자 뚜껑이 열려버렸다. 마이티는 속을 겨우겨우 삭히며 다음 질문을 한다.


" 후... 그러면 하루에 활동량이 얼마나 되십니까? "


" 하루 종일 방에만... "


와장창, 마이티는 면담 테이블을 그대로 뒤집어 버렸다. 라비아타는 살이 쪘어도 최강의 바이오로이드라는 것은 여전한지 그대로 있다. 마이티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이 고객님을 어떻게 해야 모조리 뜯어 고칠 수 있는지 고민에 빠졌다. 


" 라비아타님... "


" 응? "


"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는 일절의 불평불만도 통하지 않습니다. 사령관님이 라비아타님의 다이어트는 저에게 일임하셨으니까요, 반드시 제가 과거의 미모를 되찾아드리지요 "


분노, 마이티의 말에는 오로지 분노만이 가득하다. 마이티는 이러는 동안 머릿속에서 라비아타의 운동 루틴이 짜여지고 있었다. 라비아타는 마이티의 모습에 오한을 느끼며 마이티의 헬스장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https://arca.live/b/lastorigin/24245784?mode=best&p=1

라비아타 프로토타입